최근 노키아는 미고 (Meego) 기반 최초의 스마트폰인 'N9'을 발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키아는 'N9'을 발표한 지 이틀 후, 자사가 개발한 첫 윈도폰7 (코드네임: Sea Ray)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윈도폰 체재에 돌입했음을 알렸습니다. 노키아의 CEO인 Stephen Elop은 최근 핀란드의 일간지인 Helsingin Sanomat과의 인터뷰에서 'N9'의 성공 여부와는 상관없이 미고를 차기 모델에 채택할 가능성은 없으며, 앞으로는 윈도폰 사업에 더욱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결국 'N9'은 미고가 탑재된 처음이자 마지막 스마트폰일 것으로 보이며, 미고는 이미 예견되었던 대로 폐기 가능성이 한 층 더 높아진 모습입니다.
Via Engadget
Source Helsingin Sanom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