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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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KBO.jpg
종목 Baseball pictogram.svg 야구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주관 KBO
첫 시즌 1982년
참가팀 수 10
우승 팀
첫 우승 팀 OB 베어스
최다 우승 팀 KIA 타이거즈 (10회)
최근 우승 팀 삼성 라이온즈(2014년)
공식 웹사이트
한국야구위원회
시즌
Gtk-go-back-ltr.svg 1982년 / 2015년 Gtk-go-forward-ltr.svg

KBO 리그(KBO League)는 대한민국프로야구 리그이며, 흔히 한국프로야구로 알려져 있다. 1981년 12월 11일 OB 베어스, 해태 타이거즈 , 삼성 라이온즈, 삼미 슈퍼스타즈, 롯데 자이언츠 등 총 5개 구단이 한국프로야구 창립 총회에 참가하여 프로 야구 출범을 공표하여 구체화되었다. 원년 출범부터 한국야구선수권대회(韓國野球選手權大會)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했으나 한국야구위원회 (KBO, Korean Baseball Organization)의 브랜드 아이덴디티 통합 작업에 따라 2015시즌부터 KBO 리그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출범 배경[편집]

1979년 12·12 사건1980년 5·17 계엄령으로 정권을 잡아 집권한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하여, 소위 '3S 정책'(Screen, Sex, Sports) 을 이용했다는 설이 있다.[1] 1981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민정서, 여가선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프로 스포츠 한번 해봐라"라고 지시를 내렸다.[2] 실무를 담당한 이상주 당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은 대통령의 지시대로 대한야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에 프로화를 타진하고, 당시 야구인이었던 이호헌과 이용일이 18쪽 분량의 '프로야구창립계획서'를 만들게 되었다.[3] 축구계가 프로화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보고한 것과 달리 야구계는 "정부 보조 한 푼 없이 프로 야구를 출범시킬 수 있다"라고 보고했고, 이 제안이 당시 집권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되었다. 이후 각 지역을 연고지별로 분할하고 창단 기업을 물색하게 되었다.

프로 야구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할 때는 모기업의 조건은 재무구조가 건실한 상시노동자 3만명 이상의 대기업이었다. 초기 기획단계에서 연고지 배정은 서울은 LG, 부산은 롯데이었다.[2] 그러나 럭키금성(현 LG)는 손실이 큰 프로 야구단 운영을 꺼렸다. 프로 야구 창설이 위기에 봉착하자 정치인들은 자신의 혈연,지연, 학연들을 모조리 동원해 그룹총수들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그에 의해 두산그룹이 자사 주류 OB의 이름을 내걸고 충청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 정계인물들과 관계가 돈독했던 해태박건배 회장이 전라권에 해태를 참여시켰다.

역대 KBO 리그 팀[편집]

현재의 KBO 리그 팀[편집]

현재의 팀명 팀명 변경 역사 창단일 / 변경일
두산 베어스 OB 베어스 1982년 1월 15일
두산 베어스 1999년 1월 5일
LG 트윈스 MBC 청룡 1982년 1월 26일
LG트윈스 1990년 3월 15일
KIA 타이거즈 해태 타이거즈 1982년 1월 30일
KIA 타이거즈 2001년 8월 1일
삼성 라이온즈 빈칸 1982년 2월 3일
롯데 자이언츠 빈칸 1982년 2월 22일
한화 이글스 빙그레 이글스 1986년 3월 8일
한화 이글스 1993년 11월 1일
SK 와이번스 쌍방울 레이더스 2000년 3월 31일
넥센 히어로즈 우리 히어로즈 2008년 3월 24일
히어로즈 2008년 8월 26일
서울 히어로즈 2009년 7월 5일
넥센 히어로즈 2010년 2월 9일
NC 다이노스 빈칸 2011년 2월 8일
kt 위즈 빈칸 2013년 1월 17일
  1.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은 1975년 5월 6일, 실업 야구단으로 창단되어 1982년에 프로 야구단으로 전환했다.
  2. 넥센 히어로즈는 메인 스폰서 기업이 팀명에 들어가기 때문에 명칭이 자주 바뀐다.

과거의 KBO 리그 팀[편집]

팀명 팀명 변경 역사 창단일 / 변경일 해체일
쌍방울 레이더스 SK 와이번스 1990년 3월 15일 2000년 2월 12일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1982년 2월 5일 1985년 6월 21일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1985년 6월 29일 1988년 3월 8일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1988년 3월 8일 1996년 3월 11일
현대 유니콘스 빈칸 1996년 3월 11일 2008년 3월 11일

현재 KBO 리그 팀[편집]

연고지 홈 경기장 제2 홈 구장 창단 연도 리그 참가 감독 주장
넥센 히어로즈 서울 목동야구장 빈칸 2008년 2008년 염경엽 이택근
두산 베어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빈칸 1982년 1982년 김태형 오재원
LG 트윈스 빈칸 1982년 1982년 양상문 이진영
SK 와이번스 인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빈칸 2000년 2000년 김용희 조동화
한화 이글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청주야구장 1986년 1986년 김성근 김태균
삼성 라이온즈 대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포항야구장 1982년 1982년 류중일 박석민
KIA 타이거즈 광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군산월명종합운동장 야구장 1982년 1982년 김기태 이범호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직야구장 울산문수야구장 1982년 1982년 이종운 최준석
kt 위즈 수원 수원 kt 위즈 파크 빈칸 2013년 2015년 조범현 이대형 (임시)
NC 다이노스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빈칸 2011년 2013년 김경문 이종욱

지역별 분류[편집]

Red Arrow Down.svg 나눔 올스타 / Arrow Blue Down 001.svg 드림 올스타
지역 (인구) 연고지 (인구) 구단
수도권 (25,098,664) 서울특별시 (10,078,850)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인천광역시 (2,966,216) SK 와이번스
수원시 (1,199,903) kt 위즈
경상권 (13,202,716) 부산광역시 (3,517,491) 롯데 자이언츠
대구광역시 (2,518,467) 삼성 라이온즈
창원시 (1,093,329) NC 다이노스
전라권 (5,251,123) 광주광역시 (1,492,948) KIA 타이거즈
충청권 (5,109,737) 대전광역시 (1,551,931) 한화 이글스
  • 2014년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경기장[편집]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목동야구장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사직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수용인원: 22,000명 수용인원: 12,500명 수용인원: 26,000명 수용인원: 27,500명 수용인원: 10,000명
Gwangju Kia Champions Field View 04.jpg Nexen Heroes Mokdong.jpg Jamsil Baseball Stadium.jpg Busan Sajik Stadium 20080706.JPG Daegu Baseball Stadium.jpg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수원 kt 위즈 파크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수용인원: 26,000명 수용인원: 08,500명 수용인원: 20,000명 수용인원: 13,000명
Munhak baseball stadium 2012.png Changwon Masan Ballpark.jpg 20150531 KT Wiz vs Doosan Bears (2).jpg 대전구장전경.jpg

※ 참고 - 대한민국의 야구장 목록

역대 관중수[편집]

다음과 같이 연도, 경기수, 관중수, 평균은 아래 표와 같다.[4]

연도 구단수 팀당경기수 총경기수 총관중수 증감치 평균 비고
1982년 6구단 80 249 1,579,541 - 6,344 프로야구 첫 해, OB베어스 우승.
1983년 6구단 100 320 2,505,046 +925,505 7,828
1984년 6구단 100 325 1,942,288 -562,758 5,976
1985년 6구단 110 345 1,737,018 -205,270 5,035
1986년 7구단 108 404 2,328,143 +591,125 5,763 빙그레 창단으로 7개구단체제 돌입
1987년 7구단 108 407 2,229,106 -99,037 5,477 통산 총 관중 1천만명 돌파[5]
1988년 7구단 108 408 2,127,917 -101,186 5,215
1989년 7구단 120 453 3,147,155 +1,019,238 6,947
1990년 7구단 120 445 3,409,759 +262,604 7,662
1991년 8구단 126 542 4,074,552 +664,793 7,518 쌍방울 진입으로 8개구단체제 확립,롯데 자이언츠 최초로 단일구단 100만관중 돌파
1992년 8구단 126 563 4,322,639 +248,087 7,518
1993년 8구단 126 548 4,871,007 +548,368 8,889
1994년 8구단 126 540 4,382,032 -488,975 8,115
1995년 8구단 126 543 5,875,174 +1,493,142 10,820
1996년 8구단 126 543 4,774,765 -1,100,409 8,793
1997년 8구단 126 556 4,235,015 -539,750 7,617 통산 총 관중 5천만명 돌파
1998년 8구단 126 550 2,929,572 -1,305,443 5,326
1999년 8구단 132 556 3,477,768 +548,196 6,144 양대리그제의 도입으로 경기수를 확장
(같은 리그 60경기, 인터리그 72경기)
2000년 8구단 133 554 2,777,068 -700,700 5,013 리그에 관계없이 경기수를 일원화 (19×7)
2001년 8구단 133 545 3,258,630 +481,562 5,979 단일리그제로 환원
2002년 8구단 133 546 2,634,748 -623,882 4,826
2003년 8구단 133 545 2,950,231 +315,483 5,413
2004년 8구단 133 545 2,637,559 -312,672 4,813
2005년 8구단 126 517 3,640,690 +1,003,131 7,042 2004년 병역비리파동으로 경기수 축소
2006년 8구단 126 518 3,240,992 -399,698 6,257
2007년 8구단 126 517 4,409,239 +1,168,247 8,529
2008년 8구단 126 519 5,636,191 +1,226,952 10,860
2009년 8구단 133 532 5,925,285 +289,094 11,138 경기수를 팀당 126경기에서 133경기로 환원
2010년 8구단 133 532 5,928,626 +3,341 11,144
2011년 8구단 133 532 6,810,028 +881,042 12,801 통산 총 관중1억명 돌파
2012년 8구단 133 532 7,156,157 +346,129 13,451 한 시즌 최다 관중 돌파
2013년 9구단 128 576 6,441,945 -714,212 11,184 NC 다이노스 9구단 합류. 구단 수가 홀수가 되어
휴식일이 생긴 문제로 경기수를 128경기로 축소.
2014년 9구단 128 576 6,509,915 -646,242 11,302
2015년 10구단 144 720 kt 위즈 합류. 10구단체제 완성으로
본격적으로 경기수를 팀당 144경기로 확장.
총계 16,410 122,759,082 7,775

빨간색 글씨는 최고, 파란색 글씨는 최저, 2016년 10구단 2년차, 144경기 2년차에 신생구단 kt도 2년차, 삼성, 넥센 신구장 입성, 한국시리즈 중립경기 폐지, 단일구 사용 등 여기에 일본처럼 무제한은 무리고 용병쿼터를 1,2군 5~6명까지(1군 등록은 4명정도) 더 늘려서 리그 수준을 높이면 2016년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대 흥행의 해가 될것으로 예상됨.

※ 참고(2015년 기준)

  • 미국 - 30구단 / 팀당 162경기 / 총 2,430경기
  • 일본 - 12구단 / 팀당 144경기 / 총 864경기
  • 대만 - 4구단 / 팀당 120경기 / 총 240경기

역대 구단 순위[편집]

경기 운영 체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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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프로 야구는 단일리그제로 각 팀은 144게임씩 총 720경기를 가진다. 9회말 이후 동점일 경우 연장전을 가진다. 연장전은 12회까지 치른다. 12회말 이후 동점일 경우 무승부로 처리한다. 더블헤더제도는 도입되지 않으며 취소 된 경기는 페넌트레이스가 종료 된 이후에 별도로 경기를 편성하여 진행한다. 순위는 승률에 따라 결정하며, 승률계산은 승수/경기수에서 무승부를 뺀경기총수 로 하도록 하였다. 기존에는 무승부를 경기수에서 제외하였으나, 2010년에는 승률을 전체경기를 기준으로 하도록 바꾸었기 때문에 무승부도 승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었었다. 그러나 2011년 8개 구단 감독들의 반발로 2년 만에 무승부는 경기수 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0년과 다르게 5회 클리닝타임이 부활했으며 포스트시즌은 연장 15회까지 경기 가능한 것으로 수정하였다. 프로야구 전광판 표시가 신축구장과 시설교체가 가능한 구장부터 기존 스트라이크 - 볼 - 아웃(S-B-O)의 표기에서 국제 기준에 맞게 볼 - 스트라이크 - 아웃(B-S-O)의 표기 방식으로 바꿔서 시범운영된다.시즌 MVP와 신인왕 수상 선정 기준을 패넌트레이스를 기준으로 한다.경기 개시시간은 주중 18:30 / 주말 17:00, 단 개막2연전과 5월 6일까지 편성되는 경기들중 일요일과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치러진다. 그러나 혹서기(7~8월) 기간동안은 주말, 공휴일 경기 개시시간이 18:00로 늦춰진다.2015년에는 10구단·하루 5경기 체제와 더불어 4-5월과 8-9월에만 한해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로 경기를 나누어 편성할 계획이다. 5경기 중 4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나머지 1경기는 오후 5시에 열린다. 모든 선수가 출전가능했던 퓨처스리그에도 엔트리 등록 규정을 제정하여 경기당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6명으로 제한해 경기 1시간30분전까지 등록하고 인원이 적은 상무와 경찰청을 제외한 9개 구단은 엔트리에서 말소될 경우 3일간 재등록이 불가능하다. 도핑테스트는 퓨처스리그까지 확대 시행하며 표적검사 인원도 늘린다. 경기장 질서유지를 위해 선수단 및 프런트는 덕아웃 출입시 구단의 로고가 찍힌 옷을 반드시 착용한다. 시범경기는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를 가진다.

올스타전[편집]

올스타전은 팬들의 투표와 감독의 추천을 통해서 뽑혀진 선수들의 게임으로 매년 여름에 드림 올스타(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와 나눔 올스타(넥센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로 팀을 나누어 치러진다. 9회까지 승리팀이 나오지 않을 경우 연장 10회부터 승부가 날 때까지 승부치기를 시행한다.

포스트 시즌[편집]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순위 1위-5위의 팀들이 참가하게 된다.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27명이다.

  • 와일드카드 게임 : 2015년부터 시행. 패넌트레이스 팀순위 4위팀과 5위팀의 2경기. (4위팀에게 1승의 어드벤티지 적용. 5위팀의 경우 준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2경기 모두 이겨야 한다는 조항이 걸림)
  • 준 플레이오프 : 와일드카드 게임 승자와 팀 순위 3위팀의 5전 3선승제.
  • 플레이오프 : 준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팀 순위 2위팀의 5전 3선승제.
  • 한국시리즈 :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팀 순위 1위팀의 7전 4선승제.

역사[편집]

1982년[편집]

1983년[편집]

  • 경기장 조명시설 확충으로 정규시즌에 본격적으로 야간경기 편성이 가능해졌다. 이 해 재일동포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우리나라로 영입되었다.
  • 삼미 슈퍼스타즈재일교포 투수 장명부가 한 시즌 최다 승리 기록인 30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장명부는 이 30승 이후 이렇다할 활약상을 보여 주지 못했다.
  • OB 베어스박종훈이 프로야구 최초 신인왕을 수상했다.
  • 해태 타이거즈가 우승했다.
  • 이만수가 27홈런으로 홈런왕이 되었다.

1984년[편집]

1985년[편집]

  • KBO는 규정을 바꿔 전,후기 통합승률 1위 팀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전기리그 우승 팀과 후기우승 팀이 플레이오프를 해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나가도록 했다. 그러나 1985년 삼성 라이온즈김시진, 이만수, 장효조, 김일융 등의 활약으로 전, 후기 우승을 했고(승률 7할이 넘으며, 이는 역대 최다 승률) 1985년은 한국시리즈가 없는 유일한 시즌이 되었다(삼성 정규시즌 우승 2회).
  • 삼미 슈퍼스타즈가 이 해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18경기를 연속으로 패배하며,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작성했다.
  • 삼미 슈퍼스타즈가 5월 1일에 청보식품으로 구단 경영권이 매각되어, 6월 29일 청보 핀토스로 창단되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구단 매각 사례이다.

1986년[편집]

  • 제 7구단인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한 해이다.
  • KBO는 삼성의 통합 우승에 따라 한국시리즈가 무산되자 제도를 바꿨다. 이에 따라 전기리그와 후기리그에서 2위안에 든 팀은 플레이오프에 오르고 두번 모두 2위 안에 든 팀은 한국시리즈로 직행한다.(이 제도는 88년까지 유지됨) 이에 전기 우승 팀 삼성과 후기 우승 팀 OB가 첫 플레이오프에서 3전 2선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두고 겨루게 됐으며 전후기 모두 2위를 차지한 해태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해 플레이오프 승리팀 삼성과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 그 해 해태 타이거즈선동열이 24승 6패에 평균자책점 0.99라는 성적을 거두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해태 타이거즈로서는 두 번째 우승이었다.

1987년[편집]

1988년[편집]

1989년[편집]

1990년[편집]

  • 제 8 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가 초대 감독을 김인식으로 선임하여 창단했다.
  • MBC 청룡을 인수한 LG 트윈스가 창단 첫 해,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해체 후 재창단이 아닌 인수 방식이기때문에 MBC 청룡 시절의 기록 및 역사를 그대로 승계한다.)
  • 타격 경쟁에서 해태 타이거즈한대화가 소수점 이하 다섯 째 자리인 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수위타자를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87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시리즈 4전 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1991년[편집]

  • 경기수가 126경기로 확대되었다.
  • 해태 타이거즈가 6번째 우승을 했다.

1992년[편집]

  • 빙그레 이글스 내야수 장종훈의 시대였다. 장종훈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40홈런을 돌파하여 그 해 홈런왕과 MVP를 차지했다.
  • 롯데 자이언츠가 17승을 거둔 신인 염종석의 활약과 팀의 근성으로 한국시리즈 두 번째 우승을 했다. 그러나 염종석은 그 해 심한 혹사를 당하여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빙그레이글스가 38경기중30승을 달성하는 기록을세웠다

1993년[편집]

1994년[편집]

1995년[편집]

1996년[편집]

1997년[편집]

  • 해태 타이거즈가 전무한 한국시리즈9회 우승의 대 기록을 세웠다.
  • 해태 타이거즈이종범이 프로 야구 최초로 30-60의 대 기록을 세웠다.
  • 1997년 5월 4일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팀 최다 득점(27점)으로 LG 트윈스를 꺾었다. 이는 역대 최다 점수차 경기(22점)이며 현재까지도 한 경기에서 한 팀이 기록한 최다득점 경기로 남아있다. 당시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의 선수가 사용한 방망이가 압축배트가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당시 압축배트는 사용금지 품목이었다. 목공소에서 배트를 절단해 확인한 결과 압축배트가 아님이 밝혀졌다.
  •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정경배가 역대 최초로 연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였다.
  • 그 날을 전후로 LG 트윈스는 대구 원정 3연전에서 17홈런 49 실점으로 3연패하게 되었다.
  • 당시 스코어
    • 1997년 5월 3일
      • 삼성 9 : 3 LG
    • 1997년 5월 4일
      • 삼성 27 : 5 LG
    • 1997년 5월 5일
      • 삼성 13 : 1 LG

1998년[편집]

  • 1998년 한국프로야구계 역시 IMF 구제금융 사태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 해태 타이거즈이종범이 4억 5천만엔에 주니치로 이적했다.
  • 현대 유니콘스가 인천 연고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재패했다. 이 때부터 현대 유니콘스의 시대가 열렸다.
  • 방콕 아시안 게임에 박찬호를 필두로 한 야구 국가 대표팀, 소위 '드림팀'이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 한국프로야구에 외국인선수제도가 도입되었다.
  • 타이론 우즈가 외국인선수로는 처음으로 MVP를 차지했다.

1999년[편집]

  • OB 베어스가 모그룹인 '두산'을 강조하면서 두산 베어스로 팀명을 바꾼다. (이후 OB 맥주는 두산 그룹에서 독립된다.)
  • 1999년 KBO는 단일리그를 드림리그와 매직리그로 나누어 양대리그를 실시했다. 구성은 지난해 리그 성적에 따라 1,4,5,8위(현대·두산·해태·롯데)를 드림리그로 정했고 2,3,6,7위(삼성·LG·쌍방울·한화)를 매직리그로 묶었다.[6] 이에 따라 기존의 동군과 서군으로 구분되었던 올스타전 팀 구성 역시 드림리그와 매직리그로 바뀌었다.
  • FA제도를 실시하였다.
  • 경기수가 팀당 132경기로 확대 되었다.
  • 한화 이글스데이비스, 로마이어 등 두 명의 외국인 선수와 신구조화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쌍방울 레이더스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1999년 정규시즌 끝으로 해체되었다.
  • 쌍방울 레이더스가 KBO사상 최다 패를 기록한다.(97패) 또한,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이후 14년만에 18연패를 기록했다.
  • 삼성 라이온즈이승엽은 프로 야구 사상 첫 50홈런을 돌파, 5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 현대 유니콘스정민태는 정규시즌 20승을 기록함으로 20세기 마지막 20승 투수로 장식했다.

2000년[편집]

  • 해체된 쌍방울 레이더스의 선수단을 이어받아 SK 와이번스가 창단되었다. (해체 후 재창단이기 때문에 순수 신생팀이 아니다.)
  • 2000년 선수협 파동 사건이 연초부터 일어나서 한국프로야구계 전체가 떠들석 했다. 그러나 시즌은 무리없이 치러졌고, 시즌 후 구단과 선수협은 타협에 성공했다.
  • 1999년과 마찬가지로 드림리그와 매직리그로 나누어 양대리그를 실시했다. 구성은 지난해 리그 성적에 따라 1,3,5,7위(두산·삼성·현대·해태)를 드림리그로 정했고 2,4,6위와 신생팀(롯데·한화·LG·SK)을 매직리그로 묶었다.[7]
  • 팀당 경기수가 133경기로 한 경기 늘어났다.
  • 중간계투의 가치를 나타내는 홀드규정이 생겼다, 최초의 홀드왕은 현대 유니콘스조웅천이 차지했다.
  • 2000년 1월, 현대그룹의 추진으로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삼던 현대 유니콘스서울특별시로 연고지 이전을 선언하면서 18년간 유지해온 인천 연고권에서 서울로 이전하는 선언을 했다. 그러나 당초 홈 경기장으로 낙점했던 서울 목동 야구장의 시설 미비와 서류 상 절차 과정 등으로 인하여 제2연고지였던 수원시를 임시 연고지로 삼았다.
  • 현대 유니콘스가 단일시즌 KBO사상 최다 승을 달성했다.(91승)
  • 현대 유니콘스인천을 떠난 뒤, 인천광역시 연고의 새로운 제8구단 SK 와이번스가 해체된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단을 인계하였고, 7개 구단에서 이적해온 선수들을 중심으로 신생 창단되었다. 초대 감독은 강병철 감독이 역임하였다.
  • 롯데 자이언츠임수혁2000년 4월 18일, 잠실 LG전 경기 중 갑자기 쓰러졌다. 임수혁은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 2010년 2월 7일 사망하였다.
  •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야구 국가 대표팀이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현대 유니콘스두산 베어스상대로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4승3패로 우승하였다.
  •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인 톰 퀸란(현대 유니콘스)이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 각 리그간 실력 차이 등으로 양대리그제가 폐지되고 단일리그제가 부활했다.

2001년[편집]

  • KBO는 양대리그를 1998년 이전의 단일리그로 다시 바꾸었다. 이에 따라 올스타전의 팀 구분 역시 1998년 이전의 동군과 서군으로 환원되었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된 후 창단된 SK 와이번스는 쌍방울이 속해 있던 동군으로 편입되었다.
  • 한국시리즈 역대 최다 우승 팀인 해태 타이거즈기아자동차로 구단 경영권이 매각되어, 8월 1일 KIA 타이거즈로 팀명이 바뀌었다.
  • 롯데 자이언츠김명성 감독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는 치열한 4강 접전끝에 정규시즌 8위를 기록했다. 이후 롯데는 4년연속 꼴찌를 기록한다.
  •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선발 투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가 탈삼진 215개를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0탈삼진을 기록한다.
  • 정규시즌은삼성 라이온즈가 압도적인 힘을 보이며 우승했고(삼성 정규시즌 4회 우승),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3위를 기록했지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현대 유니콘스를 차례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승2패로 승리하여 창단 이래 3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2002년[편집]

2003년[편집]

2004년[편집]

  • 2004년부터 구원왕의 기준이 구원승과 세이브를 더한 세이브포인트에서 세이브의 갯수로 바뀐다. 그와 동시에 구원왕의 실질적 의미는 최다 세이브로 흡수되었다.
  • 병역 비리 사건이 터져 선수들이 구속 수감이 되는 등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 삼성 라이온즈박종호가 39경기 연속 안타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 삼성 라이온즈배영수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0회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였으나, 팀이 무승부하여 이 기록은 비공인으로 남아 있다.
  • 한국시리즈에서 현대 유니콘스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하며, 2연패와 함께 창단이래로 4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하지만, 그 해의 한국시리즈는 KBO측 운영의 미숙함등으로 3번의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2005년[편집]

2006년[편집]

  • 2006년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국가대표팀은 4강을 달성한다.
  • 한화 이글스류현진이 투수부문 3관왕(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여 신인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획득한다.
  • 롯데 자이언츠이대호가 타자 부문 개인 타이틀 3관왕(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였다.
  • 한화 이글스송진우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200승을 거둔다.
  •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47세이브로 단일시즌 아시아 최다세이브를 기록한다.
  •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였고(정규시즌 우승 7회, 해태를 능가),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를 맞아 4승 1무 1패로 승리함으로써 2연패와 함께 창단 이래로 4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2007년[편집]

2008년[편집]

  •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면서 선수단을 이어받은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한다. (해체 후 재창단이기때문에 순수 신생팀이 아니다.)
  • 2008년 하계 올림픽에서 야구 국가대표팀은 쿠바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한다. 금메달을 확정지은 8월 23일은 이후 야구의 날로 지정되었다.
  •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리그 3위의 성적으로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으나, 4위팀 삼성에게 3연패를 당하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다.
  • 우리 히어로즈의 외야수 전준호가 첫 2000경기 출장, 3루타 100개, 1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한다.
  • 연장제도는 승부가 끝날 때 까지 계속하도록 하였다.
  • 연장제도 변경의 영향으로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의 목동경기에서 처음으로 자정을 넘겨 00:50분에 경기가 끝났다.
  • 2008년 6월 6일 한화 이글스송진우가 프로 통산 첫 2000K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 2008년 9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vs두산 경기는 최다이닝(18회)동안 진행된 끝에 두산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5시간 51분동안 진행되었다.

2009년[편집]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의 운영업체인 CJ인터넷이 2009년 프로 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 무제한 연장전이 폐지되고 연장 12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면 그 경기는 무승부로 처리된다.
  • 경기수는 기존 126경기(총 504경기)에서 133경기(총 532경기)로 늘어났다.
  • 종전의 승률 산정 기준은 (승리한 경기 횟수 ÷ (전체 경기 횟수 - 무승부 경기 횟수))였기 때문에 무승부 경기가 승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이 시즌부터는 승률 산정 기준이 (승리한 경기 횟수 ÷ 전체 경기 횟수)로 변경되어 무승부로도 승률이 떨어지게 된다.
  • 플레이오프는 7전4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변경되었다. (한국시리즈는 그대로 7전4승제, 준플레이오프도 그대로 5전3승제임.)
  • 홈런 타구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었다. 이는 상대팀에서 이의를 제기할 경우 중계 화면을 통해 판독한다.
  • 5월 9일 대 LG전(대구구장)에서 삼성의 양준혁이 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341개)하였고, 7월 14일 대 두산전(대구구장)에서는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350홈런을 달성하였다. 이전기록은 장종훈(현 한화 2군 타격코치)의 340개 였다.
  • 7월 16일 한화 대 롯데전 (사직구장)에서 한화의 연경흠이 프로 야구 통산 20000번째 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 5월 15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1경기 최다 득점기록인 22:17(39득점) 난타전이 펼쳐졌다.LG 트윈스가 22점,히어로즈가 17점을 올림으로서 LG 트윈스가 이겼다.
  • 9월 9일 5.407.000명이 입장하여 95년 5.406.374명을 돌파하는 한국 야구 사상 최다 관중기록을 세웠다.
  • 9월 23일 최다 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등 다수의 1위 기록을 보유한 한화 이글스송진우가 은퇴경기가 거행되었다.
  •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SK 와이번스가 19연승(19승 1무 0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프로 야구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긴팀이 플레이오프를 진출한다는 징크스가 있었으나 1차전을 이긴 롯데 자이언츠가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두산 베어스가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여 징크스가 깨졌다. 김동주가 준플레이오프 MVP로 뽑혔다.
  • 2009 CJ 마구마구 프로 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두산과 SK가 다시 격돌하여 만나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첫 두 경기는 두산이 승리하였으나, SK가 2경기를 내리 이겨 승부는 5차전까지 이어졌다. 5차전에서는 두산의 김현수가 솔로 선제 홈런을 쏘아 올렸음에도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이 되고, 재경기에서는 SK가 대승을 거두며 일명 '리버스 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박정권이 플레이오프 MVP로 뽑혔다.
  • 2007, 2008년 챔피언인 SK와 2009년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 KIA가 홈경기인 첫 두 경기를 승리했지만, SK도 홈경기 2경기를 다시 승리하여 치열하게 시리즈가 전개되었다. 치열했던 5차전에서 이용규의 '개구리 번트'를 이용한 KIA가 승리하였고, 또 6차전은 SK가 승리함으로써 7차전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10월 24일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5:5 동점 상황에서 9회말 SK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KIA 나지완의 극적인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KIA가 6:5로 승리하였다. 나지완이 한국시리즈 MVP로 뽑혔다. 이로써 KIA 타이거즈는 한국프로야구 출범 이래 첫 10회 우승(정규 7회, 한국시리즈 10회)을 차지하게 되었다.

2010년[편집]

2011년[편집]

  • 1월 11일 9구단 창단을 위한 1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반대 의사로 인하여 9구단 창단 승인이 유보되었다.
  • 2월 8일 9구단 창단을 위한 2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1차 이사회와 마찬가지로 롯데 자이언츠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를 연고지로, 엔씨소프트에게 9구단 창단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90년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이후 유지되었던 8구단 체제를 21년만에 벗어나 9구단 체제가 시작되었다. 이후 엔씨소프트에서는 김택진 대표를 구단주로 선임하였고, 초대 단장을 3월말까지 선임하고 2012년까지 감독, 코칭 스탭 , 선수단을 구성하여 2012년 퓨처스리그 참여, 2013년 정규리그에 참가하였다. 팀명은 NC 다이노스로 확정되었다.
  • 승률 계산 방식이 2009,2010시즌의 (승수/경기수)에서 1982시즌 ~ 1986시즌, 1998시즌 ~ 2002시즌, 2005시즌 ~ 2007시즌에 시행했던 일본식 승률제인 (승수/(승수+패수))으로 환원하였다.
  • 5월 8일 인천 문학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보기 드문 끝내기 트리플 플레이가 나왔다. 이로 인해 KIA 타이거즈가 2:1로 승리했다.
  • 6월 17일 잠실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LG 트윈스 경기에서 프로야구 사상 최초 4연속 밀어내기 볼넷, 역대 2번째(종전 기록과 타이) 5타자 연속 볼넷이 나왔다. 이 날 경기는 SK가 6:4로 승리하였다. 당시 투수는 LG 트윈스 임찬규였다.
  • 8월 12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이 세계 최연소(만 29세 28일), 최소 경기(334경기) 200세이브를 달성했다.
  • 10월 23일 SK 와이번스가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5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 10월 31일 삼성 라이온즈한국시리즈 4승 1패로 SK 와이번스를 누르고 통산 5번째 우승(정규시즌 8회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이 차지했다.
  • 11월 29일 삼성 라이온즈가 대한민국 최초로 소프트뱅크를 꺾고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하였다. (한국 프로팀 최초, 삼성 5 : 3 소프트뱅크 )

2012년[편집]

  • LG트윈스 소속의 박현준김성현이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이 되었다. 그러나 검찰은 판이 너무 커져 리그의 존폐가 위기를 맞을 것을 우려해 조속히 수사를 종결시켜 승부조작 사건을 무마시켰다.
  • 프로야구 전광판 표시가 신축구장과 시설교체가 가능한 구장부터 기존 스트라이크 - 볼 - 아웃의 S-B-O 표기에서 국제 기준에 맞게 볼 - 스트라이크 - 아웃의 B-S-O 표기 방식으로 바꿔서 시범운영된다.
  • 시즌 MVP와 신인왕 수상 선정 기준을 패넌트레이스를 기준으로 한다.
  • 경기 개시시간 : 주중 18:30 / 주말 17:00, 단 개막2연전과 5월 6일까지 편성되는 경기들중 일요일과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치러진다.
  • 그리고 두산 베어스와 넥센 하어로즈의 개막 두 번째의 경기에서 장단 40안타가 나왔다.
  • 4월 10일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 문제와 10구단 창단을 논의하기 위한 3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결정이 유보되고 5월 1일 실행위원회를 거쳐 5월 8일 4차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고,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으나 10구단창단은 유보되었다.
  • KIA 타이거즈가 2012년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는 일이 발생하였다. SK 와이번스와 1차례, 넥센 히어로즈와 2차례.
  • 이종범이 19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5월 26일 은퇴했다.
  • 5월 20일 SK이호준이 한화를 상대로 6타석 볼넷을 획득했다
  • 5월 20일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개구단 모두 스윕을 하는 진기록이 펼쳐졌다.
    • SK-한화(9:3,10:4,13:10)
    • LG-두산(3:2,4:0,7:5)
    • KIA-롯데(4:5,1:6,4:6)
    • 삼성-넥센(6:7,3:10,3:5)
  • 8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의 제 2홈구장인 포항야구장이 개장했다.
  • 잦은 비로 인해 9월 14일 광주 무등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 경기가 1년 11개월만에 더블 헤더로 개최된다. 1차전은 KIA롯데를 10:1로 이겼고, 2차전은 12회 연장 끝에 무승부(8:8)로 끝났다.
  • 삼성라이온즈는 정규시즌 2연패(총합 정규시즌 우승 9회)를 하였고, 한국시리즈에서는 사상 최초로 같은 팀이 3년 연속 붙는 결과가 발생하였고, 삼성 라이온스SK 와이번스를 꺾고 3년 연속 한국시리즈 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에 서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스는 통합2연패 및 V6를 달성하였다.
  • 12월 11일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이 승인되었다.[8] 한때 10구단 창단을 위한 이사회 개최가 지연되면서 선수협의 반발이 극화되어, 선수협이 이 날 개최될 예정이었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을 선언하였으나,[9] 이 날 오전 10구단 창단 승인으로 인해 오후 4시 30분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정상 개최되었다.

2013년[편집]

  •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다. NC 다이노스는 연고지인 창원시의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에서는 웨스턴 리그(서군)로 편성된다.
  • 구단 수가 홀수가 되면서 휴식일이 생겼고, 이러한 문제로 경기수가 128경기로 줄어들었다.
  • 1월 11일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에서 제10구단 운영 주체를 kt로 선정하였고,[10] 1월 17일 kt 프로야구단의 창단이 최종 승인되었다.[11] kt 프로야구단은 수원시를 연고로 하여 2015년부터 1군에 진입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전라북도를 연고로 하여 10구단 창단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탈락하였다.
  • 혹서기(7~8월) 기간동안은 주말, 공휴일 경기 개시시간이 18:00로 늦춰진다.
  • 도핑테스트는 퓨처스 리그까지 확대 시행하며 표적검사 인원도 늘린다. 경기장 질서유지를 위해 선수단 및 프런트는 덕아웃 출입시 구단의 로고가 찍힌 옷을 반드시 착용한다.
  •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26명에서 27명으로 늘어났다.
  • 7월 16일, LG 트윈스 류택현이 118홀드를 달성함으로써 정우람의 종전 117홀드를 경신하였다.
  • 8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우완투수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했다.

2014년[편집]

  • 시즌 중반인 9월에 아시안게임이 열려, 이 때 프로야구가 중단되었다.(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 KIA 타이거즈가 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 3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의 제 2홈구장인 울산문수야구장이 개장했다.
  • 외국인 선수 보유가 8구단 (삼성, LG, 두산, KIA, 롯데, 한화, SK, 넥센)은 기존 2명 보유에서 3명 보유에 2명 출전으로, 9구단 NC는 이번 시즌만 4명 보유에 3명 출전이며, 10구단 kt는 2년간 (2015시즌, 2016시즌) 4명 보유에 3명 출전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규정 변경에 따라 같은 포지션에서 세명의 선수를 선발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세명의 투수를 선발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팀들은 1명의 외국인 야수를 영입하였다.
  • 7월22일 후반기부터 '심판 합의 판정 제도'라는 이름으로 비디오 판독이 확대되었고, 메이저리그처럼 최소 1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성공시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 삼성이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시즌 우승 11회, V8)을 이루었다. 삼성의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제패는 해태(현 KIA)의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제패 기록(1986~1989)과 동률이지만 해태(현 KIA)의 4연패는 정규 1회에 불과한 것이라 삼성 라이온즈의 통합 4연패의 의미는 더욱 크다.
  • 삼성의 통합 4연패로 인하여 삼성은 해태왕조, 현대왕조, SK왕조를 뛰어넘은 왕조 또는 제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평가는 현대, SK 왕조에 비하면 우승횟수가 많으며, 해태왕조에 비하여 2배 가까이 되는 정규시즌 우승횟수와 왕조시절 통합4연패의 삼성과 통합1연패, 한국시리즈4연패인 해태에 비하여 그 업적이 크다는 점이있다. 또한 삼성은 21세기(2001년 이후)에 이르러 정규시즌 8회, 통합우승 7회, 한국시리즈 진출 10회(2001, 2002, 2004, 2005, 2006, 2010, 2011, 2012, 2013, 2014)에 이르며, SK에 이어 2번째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SK는 한국시리즈 5연속 동안 3우승 2준우승, 삼성은 4우승 1준우승)을 하며 명실상부한 21세기 초 최강 팀으로 등극하였다.
  • 4강체제의 포스트시즌 마지막해이다. 2015년부터는 4-5위간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행으로 5강체제의 포스트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 시즌 종료 후 롯데 자이언츠의 CCTV 선수단 사찰 사건이 터졌다.인권 문제로까지 가는 등 파장이 컸던 문제였던 만큼 구단 고위직과 프런트,인사 등의 대대적인 교체가 이루어졌다.

2015년[편집]

  • 1군리그 명칭은 'KBO 리그' , 2군리그 명칭은 'KBO 퓨처스리그'로 변경되는 첫시즌이다.
  • 10구단 kt 위즈가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다.
  • 팀당 경기수가 144경기로 증가하였다.
  • 시즌 중반인 7월에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렸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야구 경기가 열렸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가 경기장으로 사용돠었기 때문에 KIA 타이거즈는 해당 기간동안 홈경기를 열 수 없었고, 리그는 계속 참여하였지만 그 기간의 경기는 모두 원정경기로 치러야 했다.
  • 외국인 선수 보유가 9구단 (삼성, LG, 두산, KIA, 롯데, 한화, SK, 넥센, NC)는 기존 2명 보유에서 3명 보유에 2명 출전이며, 10구단 kt는 2년간(2015시즌,2016시즌) 4명 보유에 3명 출전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외국인 선수 쿼터를 전부 같은 포지션으로 채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세 명(kt는 네 명)의 외국인 선수를 전부 투수로 선발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팀들은 1명의 외국인 야수를 영입하였다.
  • 삼성 라이온즈가 마지막으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경기으로 사용하는 시즌이다. 다음시즌부터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넥센 히어로즈가 마지막으로 목동 야구장을 홈경기으로 사용하는 시즌이다. 다음시즌부터는 고척동 돔 야구장에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 포스트시즌에 4-5위팀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신설되며, 4위팀에게 1승 어드벤티지가 적용되며 5위팀의 경우 2승을 모두 챙겨야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는 룰이 적용된다. 포스트시즌 5강 체제로의 전환을 알리는 시즌이다.
  • 4-5월과 8-9월에 한하여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로 경기를 나누어 편성할 계획이다. 5경기 중 4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나머지 1경기는 오후 5시에 열린다.[12]
  • 타이어뱅크와 3년간 타이틀 스폰서 체결했다.[13]
  • KBO는 웨스턴 리그(서군)와 이스턴 리그(동군)의 명칭의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판단, 기존 팀 구성은 유지하되 웨스턴 리그는 나눔 올스타로, 이스턴 리그는 드림 올스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0구단 kt는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드림 올스타로 편성되었다.
  •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1주기에 열리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KIA-LG)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넥센-SK), 수원 kt 위즈 파크(두산-kt),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삼성-한화), 사직야구장(NC-롯데) 경기에서는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 및 앰프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경기 전 선수단 전원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묵념을 실시한다.[14] 그리고 수원 kt 위즈 파크(두산-kt),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삼성-한화)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잠실 두산전전에서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4000홈런을 달성하였다.
  • 6월 2일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이 KBO통산 150홀드를 KBO리그 최초로 기록했다.
  • 6월 3일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리그 최초 개인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한일 통산으로는 559홈런이다.
  • 6월 14일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우타자 최초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 8월 11일 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한 시즌에서 두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였다. 한 시즌에 두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것은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참고로 2015년 시즌 에릭 테임즈의 첫번째 사이클링 히트는 4월 9일에 있었다.

타이틀 스폰서[편집]

  • KBO 리그 창설 이후 1999년까지는 별도의 타이틀 스폰서 없이 페넌트레이스를 운영했다.
  • 이 당시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의 경우 별도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타이틀 스폰서의 기업명이나 상품명을 첨가한 공식 명칭을 사용했다. (예 : 코카콜라배 1998 올스타전, 현대아토스배 1998 포스트시즌, 스피드011 1999 올스타전, 현대증권 BUY KOREA컵 1999 포스트시즌)
  • 2000년부터 프로 야구 페넌트레이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 제도를 도입했다.

역대 타이틀 스폰서[편집]

연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명
2000년 삼성증권 삼성 Fn.com 배 2000 프로야구
2001년 삼성 Fn.com 배 2001 프로야구
2002년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2003년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2004년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2005년 삼성전자 삼성 PAVV 2005 프로야구
2006년 삼성 PAVV 2006 프로야구
2007년 삼성 PAVV 2007 프로야구
2008년 삼성 PAVV 2008 프로야구
2009년 CJ인터넷 CJ 마구마구 2009 프로야구
2010년 CJ 마구마구 2010 프로야구
2011년 롯데카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2012년 팔도 2012 팔도 프로야구
2013년 한국야쿠르트 2013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2014년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2015년 타이어뱅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2016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2017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응원 문화[편집]

한국프로야구는 발전하면서 관중들의 응원문화도 함께 발전하였다. 여기서는 많은 구단이 공통적으로 진행하는 응원 유형만 서술한다. 각 팀의 자체 응원 유형은 각 팀 문서를 참조하라.

  • 응원하는 팀의 첫 공격(원정팀의 1회초, 홈팀의 1회말)시에는 1번타자부터 선발투수까지의 이름을 타순대로 외친다. 선발투수의 이름은 9번타자의 이름을 부른 뒤 외친다.
  • 주요 타자들의 공격이 성공하기를 원하는 의미에서 대중가요등 잘 알려진 노래나 선율에 가사를 입히거나 바꿔서 안타나 홈런을 기원하는 응원가를 제정하여 부른다.
  • 투수가 볼의 카운트 갯수와 상관없이 2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삼진을 잡기를 원하면서 '삼진'을 외친다. 다만, 볼이 없으며 초구와 2구가 모두 스트라이크이고, 제3구를 던질때에는 '삼구삼진'을 외친다.
  • 상대팀 투수가 응원하는 팀의 주자에 대하여 견제구를 던지면 견제 대응 응원을 한다. 응원 구호는 각 팀마다 다르다. 최근에는 견제 대응 응원에 대한 역견제 응원을 하는 팀도 있다.
  • SK 와이번스의 〈연안부두〉,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갈매기〉와 〈돌아와요 부산항에〉, KIA 타이거즈의 〈남행열차〉, NC 다이노스의 〈Come on Come on 마산스트리트여〉등 연고지를 주제로 한 대중가요를 일정 시점에서 방송하거나 관중들이 다 같이 부른다. 부르거나 방송하는 시점은 각 팀마다 다르다.

희귀 기록[편집]

1982년 6월 12일 구덕 삼미전(당시 삼미 슈퍼스타즈의 홈구장인 숭의 야구장은 보수 공사 관계로 삼미 슈퍼스타즈가 전국을 돌며 특별 홈경기를 개최함)에서 삼성 라이온즈 오대석 선수가 1회초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 3회 2루타, 5회 중전안타, 6회 중월 홈런을 때려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1984년 5월 5일 광주 삼미전에서 해태 타이거즈 방수원 선수가 삼미 타선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완봉승을 거두면서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노히트 노런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그러나 방수원의 이 날 1승은 그가 세운 1984년의 유일한 승리 기록이다.
1996년 10월 20일 한국시리즈 4차전 인천 해태전에서 현대 유니콘스 정명원 선수가 해태 타선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완봉승을 거두면서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포스트시즌 노히트 노런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연타석 만루 홈런
1997년 5월 4일 대구 LG전에서 삼성 라이온즈 정경배 선수가 장문석 투수와 차동철 투수에게서 만루홈런을 날리면서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연타석 만루홈런을 날린 진기한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 타선은 9개의 홈런을 날리면서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고, 이 날 삼성 라이온즈가 기록한 27점은 한 경기 팀 최다 득점 신기록, 몸에 맞는 공 6개는 한 경기 팀 최다 사구(死球) 기록으로 작성됐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무보살 트리플 플레이
2007년 6월 13일 대구 삼성전 7회초 무사 1루(주자 심정수),2루(주자 양준혁) 상황에서 타자 박진만이 친 공을 KIA 타이거즈 2루수 손지환이 직선타로 잡은뒤 2루 베이스를 밟고 2루로 달려오는 1루주자 심정수를 잡으면서 국내 최초로 무보살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하였다. 그날 경기는 6-2로 KIA가 승리하였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한경기 좌우타석 연타석 홈런
2008년 9월 25일 문학 SK전에서 LG 트윈스 서동욱 선수가 6회초 레이번 투수에게서 좌타석에서 홈런을 날렸고, 9회초 이승호 선수에게서 우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좌우타석 연타석 홈런을 날린 진기한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30-30달성
1996년 박재홍 선수가 30개의 홈런과 36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30홈런-30도루의 시대를 연다. 이후에도 박재홍은 1998년, 2000년에 30-30을 달성한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4연타석 홈런
2000년 5월 19일 대전에서 벌어진 한화현대와의 경기에서 현대 유니콘스 소속이었던 박경완조규수를 상대로 2회와 3회, 오창선을 상대로 5회, 김경원을 상대로 6회에 홈런을 기록해 한 경기 최다 홈런이자 최다 연타석 홈런인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유일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루 게릭 외 3명 만이 갖고 있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프로 데뷔 첫 타석 끝내기 만루 홈런
2001년 6월 23일 잠실 SK전에서 두산 베어스송원국 선수가 6-6 동점으로 맞선 9회말 2아웃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 상대투수 김원형의 초구를 쳐서 끝내기 만루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도 유례가 없는 기록이기도 하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프로 2000안타
2007년 양준혁 수립
  • 한국프로야구 최초 프로 3000이닝
2009년 송진우 수립
  • 한국프로야구 최초 250홈런 - 250도루 달성
2009년 4월 23일 문학 롯데전에서 박재홍 선수가 2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하여 한국 최초로 250홈런 250도루를 달성하였다.
  • 한국프로야구 최다 홈런
2013년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기존 기록 보유자였던 양준혁의 351호 홈런 기록을 깨고 2013년 6월 20일 문학 SK전에서 352개의 홈런을 쳐냈다.
  • 한국프로야구 통산 1억번째 관중
  • 한국프로야구 최초 이틀 연속 전구장 매진
  • 한국프로야구 최초 한이닝 사이클링 홈런
2010년 7월 KIA 타이거즈에서 이용규, 최희섭, 채종범이 3회에 홈런을 쳤다. 이용규의 3점, 4점 홈런, 최희섭의 솔로홈런과 채종범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한 경기에서 사이클링 홈런을 친 경우는 있었으나 이닝 사이클링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프로야구 & 세계 최초 9경기 연속 홈런
2010년 8월4일 부터 2010년 8월14일 까지 이대호선수가 9경기 연속 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미국 프로 야구의 켄 그리피 주니어(시애틀 · 1993년),돈 매팅리(뉴욕 양키스 · 1987년),대일 롱(피츠버그 · 1956년)이 기록한 8경기 연속 홈런기록을 넘어섰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7관왕 수상
2010년 연말 이대호선수가 엄청난 활약으로 7관왕타율, 홈런, 타점, 안타, 장타율, 출루율, 득점 부문을 수상하였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연장 끝내기 트리플 플레이
2011년 5월 8일 문학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프로야구에서 보기 드문 끝내기 트리플 플레이가 나왔다. 연장 11회말 무사 주자 1, 3루에서 SK 타자 조동화가 친 공이 직선타로 KIA의 마무리 투수 유동훈에게 잡힌 뒤 3루수 이범호에게 던졌고, 이범호가 3루 주자를 아웃시킨 뒤 1루수 김주형에게 던져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연장 끝내기 트리플 플레이이기도 하다. 이 경기에서 KIA는 2:1로 SK에게 승리하였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세 경기 연속 팀 만루 홈런
2011년 6월 14일~ 16일 대전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경기를 치룬 한화 이글스6월 14일이대수가 1사 만루에서 조태수투수의 공을 받아쳐 좌월 만루 홈런을, 6월 15일에는 카림 가르시아가 2사 만루에서 로페즈를 상대로 좌월 만루 홈런을 치면서 KBO무대 복귀 첫 홈런을 신고하였다. 이어서 다음날인 6월 16일 유동훈투수를 상대로 2사 만루 상황에서 중월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가르시아는 역대 4번째로 두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기록하였고 한화 이글스는 한국프로야구 최초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팀이 되었다.
  • 한국프로야구 최초 세 이닝 연속 타자일순
2014년 5월 6일 사직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1회부터 3회까지 연속으로 타자일순을 하였다. 타자일순이란 이닝을 시작할때 나온 첫 타자가 그 이닝에서 다시 한번 나오는 것을 말한다. 경기는 10 대 19로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났다.

관련 게임[편집]

참고 자료[편집]

각주[편집]

  1. 프로야구 당국지원으로 화려한 출범 한겨레 1993년 3월 22일
  2. 정희준, 《스포츠 코리아 환타지》 개마고원
  3. 많은 원로들의 노력이 프로야구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엑스포츠뉴스》, 2009년 1월 28일
  4. 역대 관중현황, KBO 공식 홈페이지.
  5. 관중 1000만돌파 "본격프로" 이제부터 (경향신문, 1987년 5월 20일)
  6. 프로야구 매직-드림리그, 문화일보, 1999년 4월 3일.
  7. 프로야구 다음달 5일 개막전, 한겨레, 2000년 3월 26일.
  8. KBO 이사회,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만장일치로 승인 (스포츠월드, 2012년 12월 11일)
  9. 프로야구 선수협회, 10구단 승인 안 나면 골든글러브 불참 (스포츠동아, 2012년 12월 06일)
  10. KT-수원, 프로야구 10구단으로 사실상 결정 (YTN, 2013년 1월 11일, 이경재 기자)
  11. KBO총회, kt 프로야구 ‘10번째 심장’ 최종 승인 (스포츠동아, 2013년 1월 17일, 조성운 기자)
  12. KBO, 선데이나이트 베이스볼 신설...하루 종일 야구 OSEN 2015년 1월 23일
  13. [1] OSEN 2015년 3월 3일
  14. [2] 아시아경제 2015년 4월 7일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