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선택 희망2007] 李 39.8% 昌 19.8% 鄭 10.5% 지지받아
한국지방신문협 4차 대선 여론조사
이회창 대선출마 반대 49.1% ...BBK 연루 때도 李지지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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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선택! 희망 2007] 지방신문협 여론조사
[포토뉴스] 후보 지역별 지지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7일 오후 무소속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 부산일보를 비롯한 전국 9개 대표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39.8%, 이회창 전 총재 19.8%의 지지도가 나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0.5%,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3.9%,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4%,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7%를 각각 기록했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이 같은 지지도는 이 전 총재의 출마선언 전인 지난 10월 19일 실시된 제3차 여론조사 때의 55.0%보다 15.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특히 부산·경남·경북 등 한나라당 텃밭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10~20%포인트 이상 빠져나갔다.

대통합신당의 정 후보 지지도도 3차 조사(18.3%) 때에 비해 7.8%포인트 낮아졌다.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반대'가 49.1%로 '찬성' 36.5%보다 12.6%포인트 높았다.

이 후보와 이 전 총재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57.1%로 '높다'는 응답 21.5%에 비해 배 이상 높게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의 경우 51.1%로 지난 3차 조사 때의 53.0%와 큰 차이가 없었다. 대통합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3차 조사 때의 15.0%보다 상당히 낮아진 7.7%였고 이어 민주노동당 3.7%, 창조한국당 1.3%, 국민중심당 0.4%로 각각 나타났다.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귀국해 한나라당 이 후보의 연루를 주장하고 나설 경우 이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2%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범여권 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대통합신당의 정 후보와 민주당 이 후보, 창조한국당 문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물음에는 정 후보가 37.1%로 가장 높았고 문 후보 20.2%, 이 후보 13.9% 순이었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3.1%포인트다.

김기진기자 kkj99@busanilbo.com

  

[보고서] 제 4차 한국지방신문협 공동 대선 여론조사

[최종설문] 제 4차 한국지방신문협 공동 대선 여론조사

[통계표] 제 4차 한국지방신문협 공동 대선 여론조사


/ 입력시간: 2007. 11.08.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