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내년 1월1일 베일을 벗는 소녀시대 컴백쇼가 80분 분량으로 파격편성된다.

2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는 이날 오후 11시15분 '신년특집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방송하기로 하고, 이를 80분 분량으로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비롯해 선공개곡 '댄싱퀸'은 물론이고 기존 히트곡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녹화는 지난 23일 여의도에서 이뤄졌으며 소녀시대 팬들이 운집해 녹화 내내 폭발적인 함성과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번 방송은 소녀시대가 1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빌보드도 소녀시대 컴백을 비중있게 다루며 " 2013년 케이팝의 왕관을 되찾을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1일부터 멤버들의 파격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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