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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전도연, '집으로 가는 길'로 두마리 토끼 잡을까?

2013.11.12 17:52

> 연예 >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이 2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2007년 '밀양'으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전도연이 '집으로 가는 길'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대서양의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 '정연' 역을 맡아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처음 실화 사건을 접하고 가슴이 아팠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깊은 울림이 있었다"는 전도연은 낯선 곳에서 겪게 되는 힘겨운 여정을 실감나게 그려내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암담한 현실 속에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까지 모두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방은진 감독은 "실제 프랑스 현지 교도소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 배우들과 작업해야 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보고 역시 노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남편의 후배 부탁으로 가방을 운반한 평범한 주부 장미정씨가 현행 마약범으로 프랑스 당국에 검거됐던 억울한 사연을 시나리오로 풀어낸 작품이다.

극중 전도연은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 된 평범한 주부 '정연' 역을, 고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종배' 역을 맡았다. 12월 19일 개봉 예정.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집으로 가는 길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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