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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해저축은행 '충격' 서민금융으로 흡수
기사입력 2011-02-22 11:43 최종수정 2011-02-22 11:46
지역은행 통해 햇살론·새희망홀씨 대출 대폭 확대
[경제투데이 최영수 기자] 최근 보해저축은행의 영업정지와 관련 금융당국이 전남지역에 대해 서민금융을 적극 확대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11개 관련기관은 22일 오전 목표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보해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11개 기관과 7개 지역 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금융당국은 우선 영업정지된 보해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통상 영업정지 이후 3주후부터 지급하던 예금보험공사의 가지급금 지급시기를 앞당겨 2주후부터 지급하고, 가지급금 지급 개시 이전이라도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내 은행을 통한 예금담보대출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지급금 지급을 개시한 후에는 국민은행과 농협, 기업은행, 광주은행 등 4개 은행 지점을 통해 예금의 90%까지 담보대출을 취급하도록 했다.

또한 목포지역의 서민들이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인해 금융애로를 겪지 않도록 3대 서민금융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목포지역 9개 미소금융지점의 연간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하고,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취급도 대폭 확대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의 보증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역의 은행을 통해 영업정지된 보해저축은행의 여신거래자의 자금 수요 흡수할 예정"이라면서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등 지역은행에 전담창구를 개설해 저축은행 수요를 흡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해저축은행은 금감원 검사결과를 토대로 지난 2월 32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는 등 자체 경영정상화를 적극 추진중이며, 이달 중 경영개선 여부를 반영해 영업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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