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재기 前대구세관장…'한국관세사회 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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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명예퇴직한 피재기 前대구본부세관장(사진)이 한국관세사회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관세사회는 31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피 前세관장을 본회 상근부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세사의 활동과 역할이 관세행정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비중이 막중해진 시기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세청에서 근무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관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 부회장은 1954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1년 7급 공채로 관세청에 입성했다.

서기관 승진 이후 인천공항세관 운영과장, 동해·여수·안산세관장, 관세청 정보관리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평택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요직을 역임했다.

관세공무원 재직 당시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고, 세관장을 비롯한 일선세관 업무를 두루 거쳐 현장실무에 밝은 관세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약력]
▲1954년 ▲경북 성주 ▲영남대학교 법학과 ▲일반공채(7급)
▲인천공항세관 운영과장, 동해세관장, 여수세관장, 안산세관장, 관세청 정보관리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평택직할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조세일보 / 장은석 기자 silverston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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