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 ②]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한 女스타는 누구?

[ESI ②]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한 女스타는 누구?

[일간스포츠] 입력 2011.06.13 10:47수정 2011.06.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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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녀시대

광고계에서도 따를 자가 없다. 멤버가 따로 또 같이 무려 13개의 광고를 찍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팬층이 두터워 모든 광고에서 섭외 1순위 스타로 불린다. 그들의 효과를 톡톡히 본 제품은 건강음료. 활기찬 모습으로 30대의 삼촌팬을 흔들어 실제로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서도 광고 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2. 이민정

가장 '핫한' 여배우만 출연한다는 소주 광고를 따냈다. 화장품·자동차·아파트·은행 등 무려 10개 광고에 출연 중. 참한 이미지에 섹시함까지 갖춰 모든 제품군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광고 관계자는 "이민정만큼 다양한 종류의 광고에 어울리는 배우도 드물다. 현 시점에서 광고주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2. 김연아

'피겨요정'이 한 해동안 찍은 광고는 모두 10개. '국민 차원'의 인기에 사생활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도전장을 던진 상태.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여 지적인 이미지까지 탑재했다. 태블릿PC와 에어컨·우유·섬유유연제·스포츠 의류 CF에 출연하고 있다.

4. 신민아

7개 광고를 찍어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광고 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20대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매력이 있다" 며 "신민아의 청바지 광고는 광고 업자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회자될 정도"라고 밝혔다. 완벽한 몸매 비율 덕에 광고 촬영 후 보정이 필요 없는 스타로도 유명하다.


5. 아이유

김연아에 이어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하면서 광고 계약에 줄줄이 성공했다. 가장 잘나가는 스타들만 한다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치킨·유통·게임 등 TV CF만 7개에 출연했다. 노래는 물론, 연기와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 중. 인기는 현재진행형으로 성실함으로 광고주에게 사랑받는 스타이기도 하다.

6. 황정음

황정음의 통장 잔고가 10억대로 늘어났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통장잔고가 487원이라고 밝혔지만 MBC '지붕뚫고 하이킥' 종영 후 7개의 CF에서 활약했다. 카드·운동화·약품·음료·화장품·막걸리·라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CF를 섭렵했다. 상큼·발랄 톡톡튀는 매력이 어느 제품을 광고해도 다 어울린다는 평.

7. 이나영

KBS '도망자 플랜B' 종영 후 광고 재계약에 모두 성공했다. 한 해 동안 찍은 광고는 6개. 2002년부터는 한 커피 브랜드와 인연을 맺고 있다. 관계자는 "발랄한 이미지와 깨끗한 사생활로 인기가 높다. 오랫동안 광고를 찍어선지 '아이스커피=이나영'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고 평가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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