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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노동조합 결성·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만들어진 세계여성의 날은...
아이돌 '빅뱅' 콘서트에 가려던 20대 중국인 여성이 납치된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에 한때 비상이 걸렸으나 다행히 해프닝으로 끝났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5분께 112 상황실로 같은 날 오후 8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 참석하려던 중국인 A(26·여)씨가 납치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함께 콘서트에 가려던 A씨의 지인이었다. 신고자는 중국에 있는 A씨의 부모가 납치범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로부터 "당신 딸을 데리고 있으니 30만 위안(한화 약 5...
월요일인 7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0도...
수도권 출근길 교통편의를 위해 'M버스'로 불리는 광역급행버스의 45인승 이하 좌석수 제한 규제가 사라지고, '빨간버스'로 불리는 직행좌석형버스 중에 2층 버스가 늘어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연합뉴스와...
지난해 지하철 1∼4호선에서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탔다가 적발된 부정승차자가 2만명이 넘었다. 서울메트로는 6일 지난해 부정승차자가 2만 1천431명이고 이들에게 걷은 부가금이 7억 9천4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담주간은 그동안 진학상담과 학교생활 상담 위주로 이뤄졌지만...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이 후배의 허벅지를 발로 찬 혐의(폭행)로 경찰에 고소됐으나, 고소인이 나흘 만에 소를 취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주 회장의 후배 정모(40)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송파구의 한...
횡령, 금품 상납, 선수 선발·임원 선임 짬짜미 등 수영계 비리를 파헤쳐 온 검찰이 이번 주 안에 기존 의혹 대상자들의 수사를 일단락 짓기로 했다. 이는 구속기간 만기 등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주요 혐의자 ...
고소득자나 고액자산가, 연예인 등 소득과 재산이 많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려고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속였다가 걸리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당국은 지역가입자를 위장취업시켜 ...
강용석 변호사가 포털 뉴스에 달린 비방 댓글을 지우지 않고 내버려뒀다며 대형 포털사이트 '다음' 대표를 고소했지만 경찰은 죄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누리꾼의 모욕 행위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강 변호사...
환경부는 지난해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한 청주, 아산, 경주, 영천, 양산 등 5개 시의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 상반기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과 같은 기피시설을 활용해 생산한 태...
'국민을 위한 바른 검찰'을 기치로 내건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이달 10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그는 집권 3년 차에 들어선 박근혜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사정라인 책임자로 지난해 12월2...
미성년자와 친권자인 부모가 모두 재산분할 대상인 경우 부모가 자녀를 대리해 맺은 합의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모자식간에도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으므로 특별대리인을 별도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초·중·고생의 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을 평가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가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식생활 변화로 비만이나 체력 저하 학생이 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
자녀와 함께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은 30대 박 모 씨는 병원에 설치된 '특별한 계단'을 보고 깜짝 놀랐다. 놀이공원에서나 봤던 피아노 형태의 계단을 병원에서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가 피아노 건반...
서울 강남구의 큰 길가에서 대형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갑자기 야외 테라스 좌석을 모두 철거하게 됐다. 3일 오전 구청 직원들이 방문해 1층 야외 테라스 테이블을 일주일 안에 치우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A...
'보험왕' 자리를 유지하려고 목돈으로 불려주겠다며 가입자 수를 늘리고는 제때 약속한 돈을 지급하지 못한 보험 설계사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면 원금을 배로 불려 주고, 돈을 빌...
운전 중 시비로 다투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상대 운전자를 차로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서태환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36)씨에게 1심...
소방장비 납품 감사를 중단시킨 소방 간부에게 과거 표창 경력 등을 고려해 '감봉' 징계가 내려졌다. 국민안전처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중앙징계위원회는 4일 박두석 안전처 소방조정관(소방정감)의 징계를 '감봉 3...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운영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전공연계형 일반과정과 인문계 특화과정으로 나눠진다. 인문계 특화...
4·13 총선을 앞두고 서울대를 비롯한 8개 대학 총학생회가 정치권에 청년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촉구하는 연합체를 결성했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이후 대학을 아우르는 총학생회 차원 조직이 유명무실한 상...
한반도에서 저만큼 예쁜 이름을 가진 섬이 또 있을까요? 저는 '난지도'라고 합니다. 난초와 지초가 풍요로운 섬이라는 뜻이죠. 사자성어 '지란지교' 할 때 그 '난(蘭)'과 '지(芝)' 맞습니다. 아래로는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