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의 ★공감
- 수지 화보 논란, JYP"로리타? 억지주장"..다시보니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연기자 수지(24)의 첫 화보집 'SUZY? SUZY?'가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다. 수지가 지난 2015년 10월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공개했던 화보집 컨셉트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화보의 컨셉트가 로리타 컴플렉스(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정서적 동경이나 성적 집착을 가지는 현상)를 연상케 한다는 것. 이와 동시에 수지 화보집은 악플러들의 먹잇감이 됐다. 수지 소속사 JYP와 당시 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는 23일 '로리타'를 연상케 하는 것은 억지 주장이며,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를 비롯해 이
- '최고의 신부' 김태희 웨딩드레스 (feat.마이 프린세스) 명불허전 김태희다. '1월의 신부' 배우 김태희의 웨딩드레스가 화제다. 김태희(37)는 지난 19일 월드스타 비(35, 본명 정지훈)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신부 김태희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두 사람의 결혼식 만큼이나 단연 화제다. 김태희가 선택한 웨딩드레스가 더 화제가 되는 이유는 미니웨딩드레스였기 때문이다. 경건하고 단출한 결혼식을 지향한다는 이들 부부의 취지에 맞기도 하거니와 김태희의 매력이 배가 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됐다. 김태희의 단아한 아름다움에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움을
- 이동욱X공유·박형식X박서준, 매일봐도 부족해이동욱 공유 박형식 박서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들이다. 방송중인 드라마 남자주인공들인 이들은 매회 여심을 강타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심 폭발 일보 직전이다. 이동욱과 공유는 지난해 말부터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각각 저승사자와 도깨비를 연기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드라마는 도깨비가 된 고려시대 무신 공유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전생의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 이동욱의 사연이 밝혀지면서 극
전형화의 비하인드 연예스토리
- 이창동 감독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만남..숱한 잘못된 말들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숱한 말들이 떠돌고 있다. 지난해 말 촬영을 시작하려 했지만 무기한 연기되면서 여러 말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오보도 끊이지 않는다. 이창동 감독 측은 지난해 11월 '버닝' 제작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버닝'은 지난해 11월 3일 촬영에 돌입하려는 가안을 세웠다. 촬영 스태프도 모았다. 그렇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11월 말로 미뤘다가 추후 다시 제작이 진행되면 모이기로 하고 제작진을 해산했다. 이창동 감독 신작 제작이 보류된 건 여러 원인이 있다. 그중 하나는 판권 문제다.
- 정지영 "그래서 감독은 독해야 한다"..'다른 길이 있다' 논란에 부쳐2012년 11월의 어느 날이었다. '남영동 1985' 개봉을 앞두고 정지영 감독과 인터뷰를 했다. '남영동1985'는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85년 9월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가 22일 동안 고문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당시 대선을 코앞에 둔 11월22일 개봉했다. '남영동 1985'는 고문의 강도를 더해가며 관객을 현장으로 몰아간 영화다. 관객을 고문에 동참시켰다. 김근태 역을 맡은 박원상이 실제 고문을 체험해가며 연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샀다. 고문을 체험하며 연기한 배우의 열정을 칭찬
- '아가씨'가 블랙리스트 희생양? 아카데미 후보 선정 뒷이야기'아가씨'가 정말 블랙리스트의 희생양이었을까요? '아가씨'가 미국 각종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휩쓸자 영화계 안팎에서 말들이 많습니다. 영진위에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한국 후보작으로 '밀정'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밀정'이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에도 못 오른 반면 '아가씨'가 미국의 각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소식을 전하자 이래저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밀정'보다 '아가씨'가 더 좋은 영화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동안 한국영화가 한 번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조차 오른 적이 없었기에, '아가씨'라면
길혜성의 뮤직 유니버스
- 신화의 '신화'..20년차 현재진행 아이돌, 가요프로 1위 '2大 의미'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의 '신화'가 또 다시 시작됐다. 신화는 15일 오후 생방송된 지상파 SBS의 간판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이달 2일 발매한 정규 13집 풀 앨범 '언체인징-터치'(UNCHANGING-TOUCH)의 타이틀 곡 '터치'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앞서 신화는 이번 음반 공개 직후부터 한동안 국내 주요 음반 판매 집계 차트인 한터의 일일 종합 차트 정상에 오르는 저력도 이미 보였다. 신화의 이번 '인기가요' 1위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이 현재 활발
- 원더걸스, 10년간 JYP와 '4차례 변화' 겪어낸 '매직'..이번에도 통할까 걸그룹 원더걸스(예은 유빈 선미 혜림)가 10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이달 중순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와중에 가요계 일각에선 원더걸스 일부 멤버들이 타 기획사와 접촉했다고 주장도 불거졌다. 하지만 JYP 측은 5일 "현재도 원더걸스 멤버들과 재계약 여부를 놓고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어떤 사안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원더걸스 멤버들은 이달 중순 JYP와 전속계약이 끝나며, JYP 측은 원더걸스 멤버들과 재계약을
- 젝스키스에 S.E.S까지 재결합..자꾸 생각나는 H.O.T와 핑클젝스키스에 이어 S.E.S까지 재결합을 이뤄내면서, 이들과 선의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H.O.T와 핑클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절정의 인기를 누린, 당시는 보이그룹 H.O.T와 젝스키스 그리고 걸그룹 S.E.S와 핑클.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H.O.T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통해 1996년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발표하면서부터 가요계를 장악했고 2001년 해체 때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고지용 강성훈
록기자의 사심집합소
- 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신작..찍으면서 캐스팅 중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신작을 촬영하며 캐스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최근 신작 촬영에 돌입했다. 이달 초 첫 촬영에 들어간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는 홍 감독과 결별설에 휩싸인 당사자인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전과 달라진 홍상수 감독의 캐스팅 방식. 과거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갔던 홍상수 감독은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촬영을 먼저 개시한 뒤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로선 김민희 외에 배우 권해효가 캐스팅됐다. 일각에서는 캐스팅에 난
- 메릴 스트립의 트럼프 저격..아, 거긴 블랙리스트 없죠?9일 오전(미국 현지시각으로는 8일 오후) 미국 LA 비버리힐즈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아카데미와 쌍벽을 이루는 권위있는 시상식입니다. 메릴 스트립(69)이 세실 B. 데밀 상을 수상했습니다. '십계', '삼손과 데릴라' 등을 연출한 감독 세실 B. 데밀의 이름을 딴 이 상은 골든글로브의 공로상입니다. 할리우드의 연기신 메릴 스트립의 수상에 이견이 있을 리 있나요. 더 멋졌던 건 대배우의 품격이 고스란히 드러
- [★날선무비]'너의 이름은', '모아나'와 비교하니 더 아쉬운 까닭은일본과 미국의 강력한 애니메이션 두 편이 한국 극장가를 찾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그리고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입니다. 둘 모두 청량한 푸른 빛이 눈을 사로잡는 수작인 데다 이미 자국에서 대박을 낸 흥행작입니다. 하지만 곱씹을수록 다른 점도 있습니다.'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너의 이름은.'은 자고 일어나면 몸이 뒤바뀌는 도쿄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의 이야기입니다. 청춘 로맨스물은 외피일 뿐 거대한 재난이 이들에게 닥칩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붉은 무스비
문완식의 톡식
- '사임당'이 만난 복병 '김과장'배우 이영애의 1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지난해 5월 촬영을 시작, 사전 제작을 완료하고 26일 첫 방송을 앞둔 '사임당'은 이날 1, 2회 연속 방송을 통해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사임당'은 당초 지난해 12월 방송 예정이었지만 동시 방송을 추진했던 중국 내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됨에 따라 방송 일자를 조정, 설 연휴를 앞두고 야심 차게 첫발을 내딛게 됐다. 수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전작 '푸른 바다의 UP
- '무한도전' 역주행 논란, 과연 운전자만 잘못일까MBC '무한도전'이 지난 21일 방송에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장면이 방송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23일 공개 사과를 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잘못과 현장 제작진의 불찰이라고만 밝혀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관련기사: 스타뉴스 1월21일자 [최초]'무한도전' 미션 수행 중 일방통행로 역주행..왜 이러나) '무한도전' 제작진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방송에 등장한 역주행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지난 1월 21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편에서 출연자들이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로에서
- 군입대 앞둔 주원 택한 보아의 '용기있는 사랑' 가수 보아(31)와 배우 주원(30)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보아의 '용기 있는 선택'이 눈길을 끈다.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주원이 보아와 사귀고 있다"며 "아름다운 만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원과 보아는 등산, 골프 등 비슷한 취미를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과 보아의 만남은 주원이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특별해 보인다. 주원은 올해 상반기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마친 뒤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1987년 9월생이
기자수첩
- '욕설논란' 서인영 SNS 계정 삭제, 진정성이 아쉽다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한 가수 서인영이 자신을 둘러싼 욕설 논란과 관련, 다소 아쉬운 대처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서인영은 지난 19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의 한 스태프로 자칭한 한 네티즌이 공개한 촬영 중 욕설 동영상으로 인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에는 당시 서인영이 '최고의 사랑' 촬영차 두바이에서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메인 동료 스태프가 있는 가운데, 욕설을 하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전해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를 둘러싼 루머도 확산
- 자숙 끝낸 버벌진트의 시국 비판..개운치만은 않은 뒷맛부드러우면서도 직설적이었다. 하지만 뭔가 개운치만은 않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래퍼 버벌진트의 신곡 '그것이 알고 싶다'를 두고 하는 말이다.버벌진트는 10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그것이 알고 싶다' 음원을 발표했다. 버벌진트는 이와 함께 수록곡 'OGinmydream' 등 총 3곡을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버벌진트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버벌진트는 작정한 듯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현 시국을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꺼내 들었다.
- '너의 이름은'도..남이 하면 갑질, 내가하면 팬서비스?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같은 사건을 입장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일은 비단 사랑 이야기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정식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시골 소녀 미츠하, 도시 소년 타키의 이야기를 그러낸 이 아름다운 판타지는 이미 일본에서 164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다. 결국 지난 4일, '너의 이름은
이수연의 클릭!방송계
- [TV별점토크]감동을 주는 '말하는대로', 그래서 좋다우리는 살면서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예쁜 사람, 못생긴 사람, 부자인 사람, 가난한 사람, 부모가 잘나가는 사람, 좋은 학벌,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 등 나름대로 기준을 나눈다. 그리고 그 기준이라는 녀석이 작용하여 자신이 생각하기에 '괜찮은 사람'에게는 주목하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하찮게 여기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금씩 나이가 들수록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고, 누구에게나 들을 이야기는 있는 사실을. 이건 사람의 조건과 상관이 없다. 이걸 새삼스레 다시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J
- [TV별점토크]200회 맞이 '썰전' JTBC 장수 프로그램 되기를방송가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개 1년에 2회 개편이 있다. 봄 개편과 가을 개편이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편성되기도 하고, 반응이 시원찮은 프로그램들은 종영을 한다. 그런데 과거 지상파 3사만 있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개편 시기에도 프로그램의 종영이 그렇게 빈번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케이블, 종편채널 등 다채널, 다매체 시대로 들어서면서 프로그램들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편마다 없어지고 새로 기획되는 프로그램들이 숱하게 쏟아진다. 때로는 시청률이 시원찮으면 개편시기가 아니어도 프로그램이 종영되기도 한
- [TV별점토크]'도깨비', 공유-이동욱 두 남자, 이래도 되니? ‘허를 찌르다’는 말에서 허(虛)는 약점을 뜻한다. 쉽게 풀이하면,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약점, 빈곳을 공격하는 걸 말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대개 정곡을 찌를 때 이런 말을 많이 쓴다. 허를 찔린 입장에서는 자신의 정곡을 찔렸으니 깜짝 놀랄 것이다. 그런데, 간혹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의 스토리에서도 ‘허를 찔리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원래의 뉘앙스와는 살짝 다르지만, 시청자(독자)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속된 말로 뒤통수 맞는 느낌이 들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때 이런 표현을 쓰곤 한다.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
-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24] "니 따이 위산 러 마?"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중국인 멤버이자 맏언니 차오루가 스타뉴스를 통해 매주 두 차례씩 재미난 중국어로 팬들 및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 24번째 시간. 이번에 차오루는 장마철 관련, 알아두면 좋을 중국어 표현을 팬들에 알렸다. 다음은 차오루의 메시지.
-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23] "피에스타 데뷔 1000일, 고마워요"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중국인 멤버이자 맏언니 차오루가 스타뉴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재미난 중국어로 팬들 및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 23번째 시간. 이번에 차오루는 피에스타 데뷔 1000일을 맞아 그 간 함께 해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
-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22] "주 닌 완스루이"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중국인 멤버이자 맏언니 차오루가 스타뉴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재미난 중국어로 팬들 및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 22번째 시간. 이번에 차오루는 같은 소속사 후배 남자 아이돌그룹인 히스토리의 컴백을 응원했다. 다
장윤호의 체인지업
- [장윤호의 체인지업] 오승환과 박찬호에게 육개장이란?1982년 생 ‘동갑내기 세 친구가 말하는 메이저리그와 야구 인생’을 기록한 ‘야구야 고맙다’를 읽고 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이대호(전 시애틀), 추신수(텍사스)가 말하고 이영미(글) 조미예(사진)가 기록한 생생한 메이저리그 현장과 가족 이야기, 그리고 야구장 밖의 생활까지 화보집을 겸한 책이다.오승환 편에 가 있는데 ‘오승환은 뭐든 다 잘 먹는다. 하지만 한식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론 육개장과 고등어구이를 꼽았다’고 했다. 글쓴이는 이 대목에서 웃음이 나왔다. 한국인 최초의
- [장윤호의 체인지업] 2017 프로야구는 ‘감독이 돌발 변수’ 시즌198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출범한 이후 새해 36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한국프로야구는 지난해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 시대를 열고 국민의 여가 생활로 더욱 가깝게 다가섰다. 그러나 사실 올시즌 한국의 프로스포츠는 800만 팬들의 사랑을 받은 KBO리그는 물론 프로축구 K리그 등 모두 불안과 우려가 큰 상황이다. 국민의 관심사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 정치 사회적 상황 변화에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이런 초대형 파문의 중심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있어 스포츠를 바라보
- [장윤호의 체인지업] 강정호 음주·도주·은폐를 바라보는 ML의 시각은?음주 운전에 관한 현행 법규에 의하면 음주 사실을 알고도 음주 운전을 방조하고 동승했을 경우 동승자도 방조죄로 처벌을 받게 돼 있다.2일 새벽 2시48분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의 경우 본인이 아닌 동승자가 운전한 것으로 은폐하려 하다가 블랙박스 영상에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다.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동승자가 남자 한명이며 야구선수가 아닌 자영업자로 음주운전 방조죄 여부는 현재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강정호 음주 운전 사고를 보도하면서 지난 7월 시카고 원정 중에
장윤호의 MLB산책
- [장윤호의 MLB산책] '+황재균'..코리언 빅리거들의 2017년은?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강추위 속에 이번 주말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새해는 정유년(丁酉年)으로 10간에서 붉은 색을 뜻하는 ‘정’과 12지에서 닭을 의미하는 ‘유’가 합쳐졌으니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인 셈이다. 동이 터 아침이 왔음을 알리는 동물인 닭은 옛날부터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상징으로 여겨져 왔고 여기에 붉은 색은 밝은 태양과 뜨거운 열정의 의미가 담겨있으니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출발과 도전에 나서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해본다.이런 정유년의 의미가 올해 메이저리그
- [장윤호의 MLB산책] '약물 스타'들의 약진..'명예의' 아닌 '치욕의 전당' 될라로저 클레멘스와 배리 본즈가 명예의 전당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 야구기자단(BBWAA)의 2017 명예의 전당 후보 투표결과에 따르면 클레멘스와 본즈는 각각 239표와 238표를 얻었다. 총 442명이 투표했고 득표율은 클레멘스가 54.1%, 본즈가 53.8%였다. 지난해 투표에서 이들의 득표율은 각각 45.2%와 44.3%였는데 이번에 상당히 올라가 처음으로 두 선수 모두 50% 선을 넘어선 것이다.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기준인 75%와는 아직 상당한 거리가 남아있지만 현지에서는 경기력 향
- [장윤호의 MLB산책] 한시즌 70타석 더친다면?.. '슬러거 1번' OK!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은 지난달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때 슬러거 카일 슈와버를 다음 시즌 팀의 1번 타자(leadoff hitter)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주에도 이 발언을 되풀이해 슈와버를 1번 타자로 기용하는 것이 잠시 스쳐가는 생각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사실 슈와버는 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상적인 1번 타자는 아니다. 지금까지 1번 타자라면 대개 파워히터가 아닌 단타형 타자로 선구안이 좋아 볼넷을 많이 골라내 출루율이 높고 빠른 발로 많은 도루를 뽑아내 상대
김재동의 만남
- "행복한 컨텐츠 강원FC로 '대한민국 행복 리셋' 꿈꾼다"피카소가 말했다. “I am not strange. I am just not normal.(난 이상한게 아니다.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피카소가 항변할만큼 그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었음이 분명하다.강원FC 조태룡(52) 대표이사도 말한다. “전 당연한 일을 하는 겁니다. 근데 파격적이라니 저도 좀 헷갈리네요.”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탄핵정국속에서도 프로축구단 강원FC가 독자적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4년만의 클래식 복귀보다, ‘낯선 이’ 조태룡 대표의 ‘낯선 행보’때문이다. 이근호부터 정조국
- 염경엽감독 "포스트시즌요?..맥그레거에게 목숨겁니다"그의 방 탁자위엔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이란 책이 놓여있었다. “무슨 책입니까?”했더니 팬이 선물한 책이란다. 묘하다. 책 제목 13글자가 마치 그를 설명해주는 느낌이다. 그는 마음을 움직이는 지도자며 승부사로 정평난 감독이고 별명은 ‘염갈량’이다. 넥센 염경엽감독을 2일 SK전을 앞두고 고척돔에서 만났다. “2위 싸움이라뇨. 3위 확정이 당면과제입니다.”막바지 페넌트레이스 성적에 대해 묻자 그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다. “팀 전력이란게 있고 NC가 우리보다 세니까 2등을 하고 있는 거죠. 페넌트레
- 염경엽감독 "한때 '야구 한량'..이젠 야구로 행복한 사람"그의 방 탁자위엔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이란 책이 놓여있었다. “무슨 책입니까?”했더니 팬이 선물한 책이란다. 묘하다. 책 제목 13글자가 마치 그를 설명해주는 느낌이다. 그는 마음을 움직이는 지도자며 승부사로 정평난 감독이고 별명은 ‘염갈량’이다. 넥센 염경엽감독을 2일 SK전을 앞두고 고척돔에서 만났다. “항상 거기서 머물려 하지마라. 우리팀에서 경기 나가는데 만족하지 말고 리그의 탑이 돼라.”염경엽 감독이 늘상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대목이다. 강정호 박병호가 그렇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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