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H.O.T.멤버 3명이 소속 기획사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데 불만을 품은 팬 1백여명이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H.O.T.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다.
H.O.T.팬클럽 회원인 이들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SM 사무실 앞에 모여 오후 늦게까지 '에초티 해체 반대' 등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이 사무실에 돌을 던져 유리창 네장이 깨지기도 했다.
집회에 참가한 정은정(16.D여고1)양은 "SM측의 부당한 처사로 H.O.T.가 사실상 해체된 데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H.O.T.팬클럽 회원인 이들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SM 사무실 앞에 모여 오후 늦게까지 '에초티 해체 반대' 등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이 사무실에 돌을 던져 유리창 네장이 깨지기도 했다.
집회에 참가한 정은정(16.D여고1)양은 "SM측의 부당한 처사로 H.O.T.가 사실상 해체된 데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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