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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첫 토크쇼 진행
전남일보 | 2003.08.05

탤런트 최수종(41·사진)이 연예계 데뷔 l6년만에 SBS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K2TV 주말극 ‘저 푸른 초원 위에’를 마친 뒤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수종은 오는 l1월초 자신의 이름을 건 STV 토크 버라이어트쇼 ‘최수종쇼’(가제·박재용 연출)의 MC를 맡는다. SBS측은 최수종의 포근하면서 재치있는 말솜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그만의 스타일에 걸맞는 토크쇼를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그와 입을 맞출 스타급 여성 MC도 물색중이다. 현재 톱스타 김정은, 엄정화 등이 공동 MC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7년 K2TV 인기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한 최수종은 지금껏 KBS, MBC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 등에만 출연해 왔다. 그래서인지 SBS 측은 신선한(?) 톱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삼고초려의 정성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K2TV ‘태양인 이제마’를 끝낸 후 SBS 토크쇼의 진행을 맡기로 했다가 KBS 새 드라마에 캐스팅되면서 출연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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