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ill This Love’, 2019년 가장 많이 커버된 곡 1위..'뚜두뚜두' 이어 2년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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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9.12.31. 오전 10:59
최종수정2019.12.31.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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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각국에서 가장 많이 커버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글로벌 커버댄스 어플 어메이저(amazer)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2019년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커버된 곡으로 선정됐다.

케이팝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는 올해 ‘Kill This Love’를 선보이며 전셰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아시아지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커버 열풍이 분 것. 그 결과 2019년 글로벌 팬들에게 가장 많이 커버된 곡 1위를 거머쥐었다.

더욱이 블랙핑크는 2018년 ‘뚜두뚜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커버된 K팝 곡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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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SNL’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청량한 멜로디 속 칼군무가 인상적인 곡으로, 글로벌 모든 국가에서 많은 커버 영상이 올라왔다.

3위는 청하의 ‘벌써 12시', 4위는 신인상을 휩쓴 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가 기록했다. 있지는 2번째 타이틀 곡 ‘ICY’도 10위를 기록하며 괴물신인임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FACNY’로 5위에 올랐고, 모모랜드는 ‘암쏘핫'으로 6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여자)아이들의 ‘Senorita’가 7위, 에버글로우의 ‘Adios’가 8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9위는 몬스타엑스의 ‘Alligator’가 올랐다.

어메이저는 케이팝 커버댄스 비디오 앱으로서 전세계 최고 커버댄서,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곳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어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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