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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한 이유가 있음

ㅇㅇ (판) 2020.03.21 17:44 조회37,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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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남이사 노후에 남한테 빌어먹고 살던 폐지를 줍고 살던 나는 아무 상관 없는데 


제발 인생 막 살아 놓고 나중에 국가한테 국민 세금으로 부양 해달라는 소리 하지 마시길.


살면서 느끼는게 30년 뒤에 국민 세금으로 부양 받아야 할 거 같은 사람 넘쳐나서 하는 소리임.


그리고 자식한테 중산층 이상 삶 못물려 줄거면 안 낳는게 인간의 도리임. 


세상의 어떤 자식이 거지 부모한테 태어나고 싶겠어요.


이미 태어났으니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살아가는거지.


옛날 어른들이야 무식하고 못배운 사람 많아서 그렇다쳐도 


지금은 다들 고등교육 받았고 어느정도 걸러진 사람들만 결혼에 성공 한거잖아요?


내 인생이 중요하지 자식따위가 중요하냐구요? 


혹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애초에 자식을 낳지 말았어야 합니다. 






(본문)


내가 주위 사람들을 쭉 지켜본 결과 진짜로 그러함.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일단 경제관념이 처첨함.


일단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음.


당연히 근로수입을 자본수입으로 바꾸거나 전체 수입에서 자본수입의 비중을 높히려는 노력도 전혀 하지 않음.


그리고 해외여행은 1년에 최소 두번은 무조건 가줘야하고 유럽여행쯤은 살면서 한번은 가야할 미덕으로 여겨짐. 


가난한 부부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이런 경향은 혼자 사는 미혼 여자나 노처녀한테 많이 나타남. 


해외여행 엄청 다니고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이라며 명품을 엄청 삼. 


잘 버는것도 아니고 기껏해봐야 300~400 벌면서 본인이 돈을 잘버는줄 암. 


그리고 자기가 여유있는 삶을 누리고 있는거라 착각함.


물론 사람바이 사람이고 케이스바이 케이스지만 거의 대부분 저러함.


그 수입 계속 얻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50대가 되면 슬슬 직장에서 나갈 준비 해야 하는데.


정년까지 붙어있는다 한들 노후에는 일을 못하게 되거나 일자리의 질이 확 떨어질텐데.


설령 내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라도 그게 계속 잘되리란 보장이 전혀 없는데. 


막연하게 나중에 어떻게된 되겠지 이런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린거 같음.


미안하지만 나중에 어떻게든 되지 않음. 


그 나이까지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수입이 생기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놓지 않는다면 


아주 비참하고 빈곤한 노년을 보내게 되는거 확정임. 


오히려 내 주변에 전문직 맞벌이 부부나 돈 쓸어담는 성공한 자영업자, 사업하는 사람들 악착같이 안쓰고 아낌.


그리고 종잣돈 모아서 계속 굴리기를 반복함. 


부부가 매일같이 부동산 이야기 하면서 보내는 집도 있음.


이런 집들 보면 열에 여덟 아홉은 처음엔 별거 없어도 나중가니 재산 불어나는 속도가 엄청남.


나랑 남편도 둘다 전문직이고 합해서 넷으로 2천정도 벌지만 한달 생활비 200만원임. 


둘이 각각 개인용돈은 30만원씩임. 


참고로 아직 아이도 없음.


기반 어느정도 갖출때 까지 아이 최대한 늦게 갖기로 남편이랑 합의 봄.


결혼 이후 해외여행도 한번도 안감.


주변에선 우리 부부나 저렇게 안쓰고 악착같이 돈 굴리는데 혈안된 부부들을 비웃음.


한번뿐인 인생 즐기며 살아야지 왜 그러냐며 나는 그렇게 못산다는게 그들의 주장임.


세상에 어떤 사람이 한번뿐인 인생 즐기면서 살고 싶지 않겠나.


금수저나 은수저로 태어났으면 그렇게 해도 됨. 


근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쥐뿔도 없는 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나? 


쥐뿔도 없이 태어났으면 주제파악 잘 해야지. 


앞으로의 10년후, 20년후 인생 플랜을 내가 처한 처지와, 그걸 개선 시키는데 최적화 해서 


살아갈 생각을 해야지 대체 왜 금수저 은수저 흉내를 내는지 이해 안됨. 


중산층에 진입했거나 이제 막 진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안그런데 


오히려 답도 없는 서민 계층에 저런 사람들이 많음.


주제파악 못하는것들이 너무 많음.


나중에 30년후에 내가 낸 세금으로 저런 사람들 노후 부양 할 생각하니 좀 짜증나려고 함.


금수저들은 뭔짓을 해도 대대손손 천년만년 잘먹고 잘사는거 확정이니 논외로 패스함.


솔직히 나도 금수저 은수저들이 너무 부러웠음.


내 주변에 잘사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당연히 나랑 비교됨.


근데 월수입 억단위의 압도적으로 잘버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거의 웬만한 중산층 자녀들은 


부모가 악착같이 안 쓰고 아껴서 재테크 하고 재산 불린 케이스들이 많음. 


그리고 자식이 저렇게 혜택들을 누리는거임. 


단지 금,은수저들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거 하나만 보고 세상 불공평하다고 하는데 


그 뒤에는 평생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재산을 늘린 부모세대의 노력이 있다는건 모름.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하는데 사실 불공평하지 않음.


부자 부모 만난 사람과 가난한 부모 만난 사람 개개인의 입장에선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세상 자체가 불공평하지는 않다는 거임.


지금은 조금 힘들지 몰라도 앞으로 시간이 지나고 재산이 쌓이다보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이 구축되서 점점 더 부유해지고


지금처럼 무리해서 부자 흉내 내는게 아니라 진짜로 인생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지는데


미래의 대한 플랜에 전혀 관심없고 인생 막 살아온 사람들의 자녀들이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자식들과 비슷하게 산다는게 오히려 불공평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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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 2020.03.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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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 진짜 한심함.본인생각 주장은 무조건 옳고 자신과 다르면 틀리다고 하는 족속들.그저 이런글들은 자기위로밖에 안된다는 사실. 이런글쓸 시간에 좀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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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20.03.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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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당신이 10년 20년 후에 살아있을거라는 보장있음?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한거지 노후를위해 저축도하고 재테크도 하지만 당장의 워라밸도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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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3.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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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비슷한 글 본적 있는데ㅋㅋㅋ거기 베댓이 그렇게 모아서 요양병원은 좋은데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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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009 2020.03.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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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진짜 공감함. 가난한 이유가 다 있더라고...매년 꼭 해외여행 가고 명품 사고 그래도 월급은 250. 내가 해외 안 나간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던데 나는 여행은 피곤하고 집이 좋음. 연봉 2500에 새 차 SUV로 4천만 원 넘는 비싼 거 샀다고 자랑하던데 그거 살 돈이면 갭투자로 집 사서 월세 놓지 차는 사자마자 감가상각에 의해 점점 가치가 하락하잖아라면서 12년 된 중고차 세차하고 닦아가며 타고 다니고 하지만 열심히 모으고 아끼고 자본 굴려서 부풀리고 집 사고팔고 사고 팔고 사서 월세 놓고 노력하는데도 나는 계속 가난한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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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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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비슷한 글 본적 있는데ㅋㅋㅋ거기 베댓이 그렇게 모아서 요양병원은 좋은데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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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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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 가난하네 어쩌네 할시간에 책이라도 한권 더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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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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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400버는데 여행도 못가나 ?? 못버는건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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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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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이글이 웬건가 싶어 보니 월급 둘이 2천 번다에서 ㅋ 글 안읽음 미친년 ㅋㅋ 난 또 뭐라고 ㅋㅋ 내 통장에 다달이 찍히는 월수입 보여주까? 어디서 잘난척은 가소롭고 재수없다. 니 마음은 밴댕이 소갈딱지보다 못하고 심접으로 졸라 가난해보이는 찌질이년같으다. 가히 불쌍해보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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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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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른거야. 너는 젊을때 일만 하고 늙어서 즐기고 편안하게 살자는 주위잖아. 나는 젊을때 일 적당히 하고 어느정도 즐기고 여행하고 노후에는 좀 덜쓰고 집에 있는게 좋아. 다 늙어서 돈 많으면 뭐해? 그 돈으로 여행 가도 제대로 못즐겨. 남으면 자식 물려주겠지? 아님 좋은 요양병원가게? 욜로처럼 살자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모으고 어느정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 넌 악착같이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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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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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혼자 300~400벌면 많이 버는거아님? 이거 글쓴사람 의도가 머임? 본인은 300~400도 못벌고 해외여행도 못가고 명품백도 못사서 부러워시 질투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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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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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사람들 마인드 있긴있음 중간에 미혼,노쳐녀가 명품 사고 글쓴이는 전문직인데 해외도 안나간다ㅋㅋ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름 당신은 지금 쪼이고 늙어서 즐기길 원하는거잖아 근데 젊을때 즐겨야지 다 늙어서 즐기면 뭐하냐 당신은 가친관다른 보통사람을 적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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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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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삶도 가치관도 존중해요 하지만 주위에 해외여행을 가든 말든 그건 님이 한심하게 생각할건 아닌듯(이시국에 가면 욕하면됨) 그리고 애는 님이 이제 낳아야겠다 했을때 가질수 있는지는 의문스럽네요 인생은 늘 계획적으로 딱딱 살아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전 올해40이고 초등5학년 외동아이가 있는데 그냥 순간순간 스트레스 받지말자가 제 삶의 모토에요 저도 일년에 2번정도 해외여행가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거든요 삶의 가치관은 다 다르니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지금에 행복하길 바라요 제가 구미 사는데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에 행복의 우선순위가 뭔지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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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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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이유가 있음 정신병임 치료받고 재활치료로 좀 여러 사람도 만나고 경험을 많이 쌓아서 세상사 돌아가는 눈좀 넓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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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2020.03.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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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중에 가난한 마인드 갖고 잇는 사람있긴해요
버는 수입보다 지출이 더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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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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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공격적으로 말해서 그렇지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봄.. 확실히 욜로라이프를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 거 같아요 요즘 확실히 경각심이 있긴 해야함 지금 되게 멋지고 쿨하지만 누가 책임져주지 않음 나중에.. 그치만 글쓴이도 글쓴이가 그렇게 살 자유가 있듯 그런 사람들을 본인의 잣대로 옳다 그르다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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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녹우 2020.03.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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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쪽방촌 여름되면 더워...겨울이면 춥다고 기레기들 설치던데...물론 사람일 모르지만...젊었을때 노름에 주색에 펑펑 쓰다 자식팽게치고..사는 사람과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등 불가피하게 가난한 사람과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주변에 몇푼 되는 돈 벌면서 바다낚시 가고 햐외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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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ㅈ 2020.03.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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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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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지수거하는분들 의외로 부자인분들 많음 젊어서 돈모으는것만 해서 어떻게 노는지 몰라서 하던대로 일하는거임 님도 놀줄모르면 나중에 심심하다고 파지 주을 가능성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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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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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녀를 계획하고 낳는건 좋은데...아이가 가지고 싶다고 생기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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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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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야. 가난한사람이 가난한이유는.게으르고 쉽게살고싶고 큰돈에 욕심없고 그냥저냥 매일 소주나 먹으면서 하루종일 자빠져자고 돈필요하면 노가다 몇일하고 또 소주나 쳐먹으면서 종일 자빠져자는. 그것밖에 안돼는 인간들이 딱 그만큼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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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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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노예들 특징 - 자기가 노예인줄 모름, 자꾸 사람 흉내 내려고 함. 누가 맞는 말을 해주면 발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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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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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인간들이라도 일꾼을 계속 낳아야 노동자가 늘죠. 공장돌려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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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3.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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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놈의 해외여행 안가면 죽는 병에 걸렸나 무슨 해외여행 타령들이 왜이리 많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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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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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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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는말인데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다 찔리나봐 ... 발끈하네 저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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