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본보기 김남길, 정유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남길과 정유미가 촬영감독들이 뽑은 2019년 최고 연기자로 선정됐다.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3일 ‘2019 그리메상’ 수상작을 발표하며 최우수 연기자상 부문에 남자 김남길, 여자 정유미를 각각 올려놨다.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 정유미는 MBC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문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질르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신인 연기자상에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 엔터테이너상은 그룹 마마무가 각각 수상한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에서 지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부문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대상은 KNN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이다. 자연과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이라는 독특한 구도로 그려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품상 드라마 부문은 SBS ‘열혈사제’ 윤대영·박종기 촬영감독, 쇼&중계 부문은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 이성수 촬영감독이 받는다.

2019 그리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KNN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 하성창

△ 최우수작품상 드라마 SBS ‘열혈사제’ 윤대영·박종기

△ 최우수작품상 쇼&중계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최종 결선) 이성수

△ 우수작품상 드라마 MBC ‘검법남녀 시즌2’ 김승철·정순동

△ 우수작품상 드라마 KBS ‘닥터 프리즈너’ 허국회·정연두

△ 우수작품상 다큐멘터리 MBC ‘곰’ 최정길·이영관

△ 우수작품상 다큐멘터리 CBS ‘북간도의 십자가’ 송흥석·권병석

△ 우수작품상 다큐멘터리 tbs ‘시간을 품다’ 석정훈·윤인우

△ 우수작품상 쇼&중계 KBS대구총국 ‘콘서트 문화창고’ 이수민·오대환

△ 우수작품상 다큐멘터리 EBS ‘100년 만에 부르는 노래’ 임석태

△ 우수작품상 다큐멘터리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한시기행 10, 5부작’ 서종백

△ 우수작품상 광고 롯데홈쇼핑 2019 F.W Fashion 백창윤

△ 신인 촬영감독상 KBS 스페셜 ‘어느 편이냐 묻는 당신에게’ 송성희

△ 대촬영감독상 KBS 박길흥

△ 연출상 KNN ‘물의 기억’ 진재운 PD

△ 조명상 KBS ‘닥터 프리즈너’ 정길용 조명감독

△ 최우수 연기자상 남자 SBS ‘열혈사제’ 김남길

△ 최우수 연기자상 여자 MBC ‘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

△ 신인 연기자상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 엔터테이너상 마마무

△ 감사패 썬필름앤디지털 기은정 대표

△ 공로상 tbs 백남우

김은구 (cowboy@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구독하기▶]
꿀잼가득 [영상보기▶] ,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