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 아레나 투어 티켓 1분만에 10만장 매진

기사입력 2011.11.08 9:18 AM
2PM, 日 아레나 투어 티켓 1분만에 10만장 매진

[TV리포트 강승훈 기자] 2PM의12월 아레나 투어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됐다.

2PM은 지난 5일 아레나 투어공연 이외에 프리쇼 1회와 부도칸 2회 등 총3회 추가 공연 티켓 예매를 오픈했지만, 불과 1분만에 10만장이 매진됐다.

이에 JYP Japan 측은 긴급히 후쿠오카 공연을 1회 추가했다. 이로써 2PM의 첫 아레나 투어는 프리쇼 1회, 본 공연 6회, 부도칸 2회 등 총 9회 공연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7일 공개된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인기도 가히 폭발적이다.

2PM의 첫 일본 정규 앨범은 1950-60년대 컬러를담은 콘셉트가 포인트로 럭셔리한 호텔, 헬기, 리무진 등이 등장한다.  6명의 멤버들의 멋진 모습을 담은 사진집도 한정판 앨범에 포함되어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이 앨범에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표한 세 장의 싱글 수록곡을 비롯하여 '핸즈업' 일본어 버전, 준수가 일본팬을 위해 만든 신곡 '하나레테이떼모' 등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지난 2010년 12월 8일 료코쿠국기관에서 2만 5000여명이 모인 2PM의 첫 쇼케이스1주년을 기념하여 2PM japan Debut 1st Anniversary Event도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현지 팬들의 2PM의1주년 기념 이벤트 요청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Republic of 2PM’ 한정판 앨범에 들어있는ID번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분만에 아레나 공연 티켓 매진에 일본 지사는 물론 한국지사에서도 깜짝 놀랐다. 2PM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하며 “최고의 공연이 될수 있도록 소속사와2PM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현재 '울트라 러버' 앨범 프로모션차 일본에 체류중이며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위해 자카르타로 떠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