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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달려라 방탄’ 끝없는 물 폭탄 세례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남다른 살신성인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31회에서는 ‘77분 토론’ 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는 토론 주제마다 정해진 금지어와 금지 행동을 말하거나 취하게 되면 토론자 또는 사회자가 물 폭탄을 맞는다.

특히 라운드마다 제작진이 정한 공통 금지 행동을 1명이라도 할 시 전원 물 대포를 맞는다.

77분 토론이 끝난 후 양 손에 적은 ‘달려라 방탄’의 글자 형태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방송 내내 무한 물 폭탄 세례를 맞으며 시청자들과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토론 주제인 시리얼 우유에 ‘눅눅하게 먹는다’ VS ‘바삭하게 먹는다’ 에서 정국은 사회자를 맡았고 시작부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때, 지민이 눅눅할 때 시리얼의 참 단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을 냈고 진은 이에 반박하던 중 테이블을 주먹으로 치며 정국에게 거대 물 폭탄이 쏟아졌다.

테이블을 치는 것이 금지 행동인 것을 눈치챈 진은 “시험 삼아 누가 책상 한 번 때려봐” 라 이야기 했고 슈가가 책상을 치며 정국이 2번째 물 폭탄을 맞았다.

장난기가 발동한 진은 3회 연속, 뒤이어 뷔는 2회 연속으로 테이블을 치면서 정국이 속수무책 끝 없는 물 폭탄을 맞으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고 시청자들에게는 재미를 안겨줬다.

또 형들의 장난에 물 폭탄을 연속으로 맞았음에도 정국은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과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 착하고 프로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후 정국은 다음 라운드에서 토론자로 활약하면서도 내내 워터건으로 물을 맞았고 물에 흠뻑 젖어 축 처진 머리카락을 멤버들은 해초, 삽살개에 비유했다.

이를 본 팬들은 “울 해리키 물 벼락 맞아도 빵긋” “물 1도 안 피하고 정석대로 다 맞아 너무 정국답다” “물 맞아도 존잘력 뿜뿜” “해리키 삽살꾹” “물 폭탄 계속 맞아도 웃는 정국이 착해” “정국이 물 폭탄 맞는 거 쨘한데 너무 웃겼어” “물 고스란히 다 맞아 안쓰럽 ㅠㅠ” “몸 사리지 않는 정국이 프로 예능인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정국은 영화 ‘변호인’에 나온 송강호 대사 “압니다. 너무 잘 알지요” 를 찰지게 성대모사해 팬들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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