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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사랑해"..'뮤뱅' 아이브, 3주 연속 1위 올킬➝싸이 역대급 컴백[종합]



[OSEN=선미경 기자] '뮤직뱅크' 아이브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MC를 맡고 있는 장원영이 아이브를 대표해 트로피를 받았다.



장원영은 아이브의 1위 소식에 기뻐하며,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다이브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러브 다이브’ 활동은 마무리되어가고 있지만 이 자리에 없는 아이브 멤버들도 너무 너무 축하한다. 항상 응원해주는 다이브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러브 다이브’ 끝까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싸이와 마마무 문별의 컴백 무대부터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의 솔로 데뷔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졌다.

싸이는 서부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나선 정규9집 ‘싸다9’의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prod. & ft. SUGA of BTS)’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레전드 싸이답게 역대급 컴백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싸이다운 유쾌한 무대였다. 건물 밖에서 시작돼 무대까지 롱테이크로 이어지는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싸이 특유의 재치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싸이표 음악의 귀환을 알렸다.

싸이의 신곡 ‘댓 댓’은 싸이와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며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싸이와 슈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담겨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 문별도 신곡 ‘C.I.T.T(Cheese in the Trap)’으로 컴백했다. 이번 신곡은 문별만의 매력이 잘 드러난 무대였다. 문별은 재치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통통 튀는 퍼포먼스는 물론, 표정 연기까지 완벽한 무대였다. 문별답게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C.I.T.T’는 사랑을 빼앗기 위해 망설이지 않는 당돌함을 담아낸 곡이다. 통통 튀는 펑크한 기타 사운드와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문별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사랑스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문별이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첫 번째 솔로 앨범 ‘마이(MY)’를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이날 미연은 수록곡 ‘떼 아모(TE AMO)’와 타이틀곡 ‘드라이브(Drive)’의 무대를 꾸몄다. 청량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여자)아이들이 아닌 미연 솔로로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미연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미모가 봄과 잘 어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미연의 솔로 데뷔곡 ‘드라이브’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기타 사운드와 미연의 맑고 청량한 보컬이 만난 곡으로,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DKZ, 이펙스, 아이칠린, JUST B, 싸이, 워킹애프터유, 유나이트, 다크비, 문별, (여자)아이들 미연, 민서, 베리베리, 엘라스트, 윤지성, 퍼플키스, 포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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