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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강력한 빌런 변신 [공식]

배우 조한철 /사진제공=눈컴퍼니배우 조한철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 브라운관에 광기 짙은 얼굴을 내민다.

14일 눈컴퍼니 측은 "조한철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주)지담미디어·하이그라운드)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이세영 분)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다.

극 중 조한철은 도한건설의 대표 이편웅 역을 맡아 부패의 초상을 선보인다. 도한그룹 이회장(전국환 분)의 혼외자로, 이편웅은 날 때부터 늘 칼날과 같은 경계에 서서 항상 불안과 공포에 떨며 살아야 했으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코자 도한가의 충실한 개가 되어 수십 년간 헌신해왔다. 긴 세월의 멸시 끝에 도한을 밟고 올라서는 욕망을 가지게 된 이편웅이 묵직한 존재감의 조한철과 만나 어떤 흥미로운 인물로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록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조한철. 최근 드라마 '메모리스트',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안나라수마나라', 영화 '세자매', '방법: 재차의' 등 선악을 넘나들며 폭넓은 이미지 변주를 보여왔다. 이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지금껏 시도했던 악역과는 제법 다른 결의 연기 변신으로, 등장하는 매 장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할 전망이라고. 전에 본 적 없는 독하고도 광기 짙은 얼굴로 위압감이 느껴지는 아우라를 풍길 조한철에 궁금증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8월 29일에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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