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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 민경훈 기자]MC를 맡은 가수 황민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10.15 /rumi@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뉴이스트, 워너원 출신 배우 황민현이 데뷔 11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20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황민현이 2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민현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뒤 11년 만이다. 최근 황민현은 가수 활동보다는 연기에 매진하며 시간을 보냈다. 2021년과 지난해 tvN ‘환혼’ 시리즈를 통해 천재 귀공자 서율로 분한 그는 이재욱 고윤정, 신승호 등 또래 배우들과 호흡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 가운데 황민현이 솔로 가수로도 활동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그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Universe (별의 언어)’를 시작으로 ‘모든 밤 너에게’,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할게’, ‘다시 만나는 날에’, ‘예뻐 보여’, ‘나무 (바라만 본다2)’ 등 프로젝트 앨범 및 OST를 통해 솔로곡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커버한 영상을 게재한 뒤 많은 팬들로부터 솔로 앨범 발매를 요청받았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 첫번째 ‘스타 마스터;로 합류하며 연습생들에게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연기, 노래, 예능까지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황민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