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연예 뉴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세형, 정태우, 나인우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22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 ‘살림하는 남자들’ 정태우가 수상했다.



양세형은 “KBS 연예대상에 온 것도 처음이고 신인상도 처음인데 KBS 대상이 20주년이라고 얘기 들었는데 저도 다음 해가 데뷔 20주년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주위에서 엄청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사랑하실 분들은 교과서처럼 1회부터 다시보기 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다. 제작진, 소속사 식구들, 스태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는 “데뷔한지 35년이 됐는데 가족들 덕분에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게 됐다. 재미없는 나를 빛나게 해 준 아내 장인희 씨 두 아들, 어머니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 항상 동행해주는 소속사 식구들, 소속사 식구들보다 개인 스케줄을 잘 알고 가족사를 잘 아는 제작진 감사하다”라며 “‘살림남’을 통해서 저희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하는 가족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고 아내와 같이 철드는 가족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은 ‘1박 2일 시즌4’ 나인우가 받았다. 나인우는 “형들이 신인상은 받고 싶어도 못 받는 상이라고, 기회가 되면 꼭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받아서 영광이다. 상 보면서 항상 초심 잃지 않고 형들과 좋은 추억 만들면서 노력하겠다. 선호와도 좋은 추억 만들어가면 좋겠다. 세윤이 형이 예능 초짜인 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2022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