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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일, '환상연가'로 캐릭터 변신…2024년도 다작 행보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강신일/사진제공=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배우 강신일이 KBS 2TV '환상연가'에 출연한다.

오는 1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강신일은 이 드라마에서 진채련의 아버지이자 대상서로, 조정을 손에 쥐고 흔들며 반푼이 사위 사조 현이 왕위에 오를 날만을 기다리는 진무달을 연기한다. 사조 현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딸을 못마땅해하는가 하면, 사조 현이 더 이상 좋은 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사조 융과 손을 잡는 등 남몰래 진씨 가문의 시대가 열리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강신일은 올 한 해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비롯해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스페셜 2023 - 수운잡방', 웹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까지 다작 행보로 활약을 펼쳤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강신일이 '환상연가'를 통해 나설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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